생각이 달라졌다 * 새해 다연의 첫 고객이 되어주신 어르신께서 새해 덕담으로 삶에 대한 공부를 내려주고 가셨습니다. "염려하지 말라" 우리네 인간은 아직 닥치지않은 미래와 지나가버린 과거에 지나치게 집착하고 걱정함으로써 삶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보다는 부정적인 면을 더 부각시켜 생각.. 창너머 풍경/단상 - 바람엽서 2012.01.02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 허물은 다 덮고 가라고, 새해는 소복소복 소망의 복을 쌓아가라고 새해 첫 날 흰눈이 내렸습니다. 새해 첫걸음에 내려주던 눈처럼 특별함이란 누가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느끼는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지난 한 해 다연을 아껴주시고 걸음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 카테고리 없음 2012.01.02
2011년을 보내는 화두, Oblivion(망각) 2011을 보내는 마지막 화두는 망각입니다. 흰 종이에 기억이라 쓰고 무엇으로 지울까 생각을 합니다. 지우개로 지울까 씌여진 글씨와 같은 색깔의 연필로 덧입혀 지울까 그러나 사람의 기억이란 어쩌면 의도하는대로 지우개로 지워버릴 수 없는, 또 많은 시간들의 기억이 덧입혀져 사라져.. 오래된 시간/끌림 - 풍경 2011.12.31
다 버리고 가라 / 김재진 다 버리고 가라 / 김재진 설령 당신이 백송이 수선화를 선물 받는다 해도 그 누구도 진실로 사랑할 수 없다면 무슨 소용인가. 가질 수 있는 것, 누릴 수 있는 것, 이룰 수 있는 많은 것들 쌓여 있다 해도 어느 것도 당신이 포기하지 못해 괴롭다면 무슨 소용인가. 뜻대로 되는 것과 .. 창너머 풍경/열정 - 끌리는詩 2011.12.31
소나무 돈궤 <판매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가로 90cm 높이 32cm 폭 40cm 가로로 넓고 폭이 좁아 보기에도 어여쁜 돈궤여요. 오랜 세월의 풍파를 고스란히 지니고 있어서 거칠고 투박한 면이 있지만 그 거칠고 투박한 나뭇결과 녹슨 장석까지도 스며들어 깊은 맛을 느끼게 해줘요. 오래 삭아 ..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1.12.31
論語 14편 헌문(憲問) 2장 克伐怨欲을 不行焉이면 可以爲仁矣잇가 子曰 可以爲難矣어니와 仁則吾不知也케라 직역 "이기려는 것, 자랑하는 것, 원망하는 것, 욕심을 부리는 것을 하지 않으면 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어렵다고 할 수는 있으나, 인(仁)인지는 내가 알지 못하겠다." .. 창너머 풍경/순수 - 비우는말 2011.12.31
Goodbye My Love Goodbye / Demis Roussos Goodbye My Love Goodbye Hear the wind sing a sad, old songIt knows I'm leaving you today슬픈 옛 노래를 부르는 바람 소리를 들어봐요.바람은 오늘 내가 당신 곁을 떠나는 걸 알고 있나봐요Please don't cryor my heart will break when I go on my way제발 울지 마세요.그러면 내가 길을 떠나며 마음이 고통스러울 거에.. 창너머 풍경/감성 - 통하는문 2011.12.31
찬장 <판매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가로 94cm 높이 94cm 폭 30cm 찬장이라 분류는 했지만 찬장이라기 보다 다완장이라 칭하는 것이 더 어울릴 것 같은 장이어요. 오래전에 만들어져 사용했던 장이 아니라 근래 새롭게 만들어진 것이니 찬장의 모양은 했지만 그 용도는 다를테니까요. 만들어..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1.12.22
Geek In The Pink / Jason Mraz Jason Mraz - Geek in The Pink Well, let the geek in the pink take a stab at it 자, 핑크색 옷을 입은 괴짜에게 한 번 기회를 줘 봐 If you like the way i'm thinkin' baby wink at it 만약 내 방식이 마음에 든다면, 윙크해 줘 I may be skinny at times but i'm fat fulla rhymes 내가 좀 말라서 볼품없지만 가끔씩 난 훌륭한 시인.. 창너머 풍경/감성 - 통하는문 2011.12.22
서쪽 하늘 - 울랄라세션 서쪽 하늘 - 울랄라세션서쪽하늘로 노을은 지고 이젠 슬픔이 되버린 그대를 다시 부를수 없을 것 같아 또 한번 불러보네소리쳐 불러도 늘 허공에 부서져 돌아오는 너의 이름 이젠 더 견딜 힘조차 없게날 버려두고 가지 사랑하는 날 떠나가는 날 하늘도 슬퍼서 울어준 날 빗속에 떠.. 창너머 풍경/감성 - 통하는문 2011.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