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목 머리장 <판매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가로 91cm 폭 41cm 높이 80cm 아주 아담하고 아름다운 사이즈를 가졌어요. 규방여인네들의 방 머리맡에 자리하면서 저 안엔 여인네들의 속옷이며 버선이 들었었겠지요. 저 낮은 천판위엔 반짓고리 바구니며 혹은 이불을 얹었겠지요. 만약에 가구가 사용하는 사람의 모습..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1.06.16
소나무 돈궤 <판매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가로 86cm 폭 40cm 높이 48cm 조금은 큰 사이즈의 돈궤여요. 자물쇠 앞바탕이 없이 걸쇠가 있는 것으로 덩치에 비하면 단순하고 소박한 모습을 가졌어요. 장식이라기엔 조금 작은듯한 상판의 광두정도 모서리 모서리를 잡아주는 거친 감잡이도 오랜 시간을..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1.06.11
괴목 머리장 <판매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괴목(느티나무)의 결이 아름답게 살아있는 머리장이예요. 머리장은 단층장으로써 주로 안방의 머리맡에 두고 버선등 여성의 소품을 넣어두는 가구로 쓰였다고 해요. 그래서 머리장 혹은 버선장이라고도 불러요. 천판은 테두리보다 약간 낮게 층을 두어 이불이나 함..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1.05.21
먹감나무 이층농 <판매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가로 98cm 폭 45cm 높이 140cm 먹감나무로 만들어진 이층농이예요. 감나무에 자연적인 먹이 들어 추상적인 무늬를 보여주는 것이 먹감나무의 특징이라 할 수 있어요. 황금빛이 도는 밝은 나무색과 제대로 포인트를 주는 먹감빛은 그대로 한 폭의 그..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1.05.02
찬장 <판매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가로 90cm 폭 30cm 높이 110cm 글씨가 서각된 독특한 디자인의 찬장이예요. 측판과 상판 그리고 앞쪽의 서랍과 문은 소나무로 되어있고 뒷판과 내부 또 서랍은 오동나무로 만들어졌어요. 언뜻보면 요즘 만들어진 찬장이 아닐까싶게 세련된 외모를 가졌지만 닳고 닳은 나..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1.04.24
약장이어요 <판매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도대체 요것이 무엇인가 궁금했어요. 뒤주도 아니고 반닫이도 아니고 앞에 문은 있는 것 같은데 어떤 힌트도 없는 모양새였으니까요. 까치호랑이 그림은 익히 알만한 우리 민화가 분명한데요. 문인듯 앞판에 선명한 까지호랑이 그림은 그저 친..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1.04.21
침상이예요. <판매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가로 210cm 세로 120cm 침상판까지 높이 18cm 세개가 분리되는 침상이어요. 이불이나 보료를 깔아 침상으로 또 낱개로 분리하면 낮은 쇼파로도 사용할 수 있어요.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1.04.15
괴목 돈궤 <판매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가로 73cm 높이 47cm 폭 43cm 크기도 모양도 다부진 괴목 돈궤여요. 사개물림이 여물고 몸판과 문판의 물림이 뒤틀림없이 깔끔해요. 세월의 녹이 자연스러운 자물쇠앞바탕이며 뻗침대도 단정하고 감잡이나 거머리 장식이 없는대신 천판의 광두정이 밋밋함..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1.04.13
상주 알반닫이 <판매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가로 70cm 폭 27cm 높이 52cm 작고 아담한 사이즈를 가진 경상도 반닫이예요. 크기로 빗대어 말하자면 작고 똘방똘방한 꼬마도령을 닮았다고 할까요? 앞판은 괴목, 천판과 측판은 소나무로 만들어졌어요. 작은 크기에 맞는 작은 장석이 미운 구석없..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1.04.06
작은 소나무 돈궤 <판매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가로 44cm 폭 22cm 높이 20cm 아주 작고 아담한 크기를 가졌어요. 조선시대를 거론할 만큼 아주 오랜 나이도 가졌어요. 어제 누군가가 보여 준 일원짜리 지폐, 그 지폐를 사용하던 아주아주 어린 시절의 기억을 따라가다 보면 빨래터가 가까이 있던 조그만 점방 그 안에 ..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1.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