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가로 73cm 높이 47cm 폭 43cm
크기도 모양도 다부진 괴목 돈궤여요.
사개물림이 여물고 몸판과 문판의 물림이 뒤틀림없이 깔끔해요.
세월의 녹이 자연스러운 자물쇠앞바탕이며 뻗침대도 단정하고
감잡이나 거머리 장식이 없는대신 천판의 광두정이 밋밋함을 보완해주고 있어요.
보이는 그대로 듬직하고 무게감있는,
흠잡을데 없이 속이 꽉차고 야무진,
그럼에도 괴목의 나뭇결이 부드러움을 살려주는 돈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