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찬장<판매되었습니다> 가로 92 깊이 30 높이 129 상부, 내부, 공간의 효율이 높은 찬장이 들어왔어요. 찬장이라 분류해서 부르기는 하지만 책장으로 사용했거나, 또 그렇게 책장으로 사용해도 부족함이 없을 것 같은 장여요. 밤나무도 같고, 매우 가벼운 재질의 목재라는 느낌은 있는데 솔직히 어떤 나무로 만들어..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7.01.31
고가구 배나무 경대<판매되었습니다> <無題--무제시> 만나기도 어렵지만 헤어지면 더 힘들어 봄바람 살짝 불어도 꽃송이가 떨어진다 봄 누에 죽어서야 겨우 실을 멈추고 촛불은 재가 되야 눈물 비로소 거두리 아침 경대에 앉으면 검은 머리 변할까 걱정되고 저녁 시 읊조릴 땐 달빛 처량함을 느낄거야 그대 머문 봉래산 ..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7.01.26
고가구 화각 이층장<판매되었습니다> <화각이란?> 화각(華角)공예는 쇠뿔을 얇게 종잇장처럼 얇게 갈아 투명하게 만든 뒷면에 색채로 그림을 그려 비쳐 보이게 한 후 목재로 된 기물의 표면에 접착제로 붙여 치장하는 것을 말한다. .. 화각은 백골(白骨)을 만드는 소목장 일, 쇠뿔을 펴서 얇게 만드는 각질장 일, 뿔편위에 ..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7.01.16
의걸이장 <의걸이장이란?> 위층은 높이를 높게 잡아 웃옷을 걸어 두고 아래층은 높이를 낮게하여 옷을 개어 넣을 수 있는 장(欌)을 뜻한다. 위쪽 중앙부에 횃대를 가로질러 장치하여 도포·창의·두루마기 등의 긴 옷을 걸어서 구겨지지 않게 하는 옷장이다. 나뭇결이 좋고 가벼운 오동나무를 ..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6.12.05
고가구 소나무 작은 돈궤 가로 68 깊이 32 높이 29 수수하지요. 화장기 없는 민낯이지요. 꾸밈없으니 보기에도 그저 담백하지요. 소나무로 만들어졌고 일체의 장석이 없는 소박한 돈궤여요. 면면 나뭇결에 깃든 세월의 손때 묻은 흔적은 그저 장식적인 용도의 가구가 아니라 사람 곁에서 사람의 손길로 다듬어진 가..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6.11.10
고가구 소나무 책반닫이<판매되었습니다> 가로 90 깊이 33 높이 65 참 소박하지요. 그 흔한 장석, 그 흔한 경첩도 없이 참 단순하고 꾸밈도 없지요. 고객님의 할머니로부터 어머니, 본인까지 3대째 물려쓰고 있던 반닫이를 들여왔어요. 그런데 이 촌스럽고 투박하기만한 반닫이의 느낌이 참 묘하니 이상하지요? 경첩이며 앞바탕이며 ..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6.10.29
소나무 큰 돈궤<판매되었습니다 > 가로 114 깊이 54 높이 42 이런 돈궤를 찾는 분들이 많이 계셨지요. 고가구의 형식은 빠짐없이 갖췄지만 크기 대비 가격은 착한 돈궤, 어떤 용도로 쓰든 가구로서의 실용성과 장식성까지 완벽한 돈궤. 고가구라는 것이 사실 그렇지요. 지나치게 완벽하다는 것은 곧 그 가격이 만만치않다는 ..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6.10.26
고가구 행자목 돈궤<판매되었습니다> 가로 74.5 깊이 36.5 높이 42 행자목으로 만들어진 그리 크지도 작지도 않은 돈궤여요. 흔히 행자목으로 불리는 은행나무는 그 나뭇결이 잘 드러나지 않아요. 또한 재질은 가볍지만 오동 나무보다는 약간 무거우면서 단단하고 충이나 균 방지효과와 더블어 정신을 맑게해주는 방향 효과도 ..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6.10.13
고가구 배나무 경상도 반닫이 가로 89cm 폭 45cm 세로 66cm 앞면과 천판은 배나무, 나머지 면은 소나무로 만들어진 경상도 반닫이어요. 세로에 비해 가로의 폭이 넓어서 전체적으로 낮게 보이고 하부가 상부보다 완만하게 넓어지는 앞바탕이며 문판과 앞판의 들쇠형 배꼽 장식, 卍자의 변형 투각문과 판형 감잡이가 전형..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6.10.08
고가구 남원 책반닫이<판매되었습니다 > 가로 90 깊이 36 높이 79 오랜만에 아주 마음에 드는 반닫이가 들어왔어요. 문판을 포함한 앞판은 용목이 들어간 회화나무, 상판과 측널은 팽나무, 뒷면과 바닥은 소나무로 만들어진 남원 책반닫이여요. 책반닫이 특성상 폭이 좁은 측널을 윗사개물림으로 마무리를 했고 상판에서 다리까지..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6.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