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ster & Rossmann Sewing Machine<판매되었습니다> 가로 49 폭 26 높이 26 Made in Germany Frister & Rossmann 은 1864년 독일 베를린 근교에서 Gustav Rossmann 과 Robert Frister, 두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회사여요. 두 비지니스 파트너는 미국의 유명한 재봉틀 회사인 Wheeler & Wilson 과 Willcox & Gibbs의 허가를 받아 기존의 두 회사 제품을 복사하는 것으로부터 재.. 오래된 시간/올드-Vintage 2015.08.16
청주 다연, 나는 가을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북강변 / 이병률 나는 가을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나는 길을 잃고 청춘으로 돌아가자 하려다 그만두었습니다 한밤중의 이 나비 떼는 남쪽에서 온 무리겠지만 서둘러 수면으로 가라앉는 모습을 보면서 무조건 이해하려 하였습니다 당신이 마당에서 자꾸 감이 떨어진다고 했습니다 팔월의 .. 오래된 시간/끌림 - 풍경 2015.08.13
키스 앤 텔 / 알랭드 보통 키스가 알려주는 연애의 진실!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우리는 사랑일까》에 이은 알랭 드 보통의 ‘사랑과 인간관계 3부작’의 마지막 편 『키스 앤 텔』. 남녀가 연애할 때 겪는 보편적인 순간들, 연애 과정 속의 미묘한 심리를 위트 넘치게 묘사한 알랭 드 보통의 철학적 연애.. 창너머 풍경/독서 - 빌리는 말 2015.08.12
[이주향의 그림으로 읽는 철학] 폴 세잔 ‘수욕도’ ㆍ스승을 거쳐, 스승을 넘다 음악도 발명이 아니라 발견이라면서요? ‘부활’의 김태원씨의 말입니다. 찬찬히 김태원씨의 태도를 살펴보면 그는 소크라테스의 산파술을 체현하고 있는 진정한 멘토입니다. 소크라테스에 따르면 진리는 발명이 아니라 발견입니다. 스승이란 진리를 파는 .. 창너머 풍경/감성 - 통하는문 2015.08.12
[이 노래 이런 뜻] Sway - Pussycat Dolls 음악적인 취향도 변하는 것이겠지요. 처음 이 노래를 알고 좋아하게된 건 Michael Bublé의 목소리를 통해서였는데 어느 날, 어느 곳에선가 Pussycat Dolls의 노래를 듣는 순간. . . 같은 곡임에도 전혀 다른 느낌의 노래에 빠져들게 되었지요. 한때는 Michael Bublé의 'Sway' 가 핸드폰 벨소리이.. 창너머 풍경/감성 - 통하는문 2015.08.08
[이주향의 그림으로 읽는 철학] 모네의 수련 연못 ㆍ우주가 깃든 한 송이 꽃, 수련 처음 연꽃을 보고 놀란 곳은 실상사에서였습니다. 연못에 연꽃이 시들어 꽃 피는 시기가 막 지났구나, 하며 아쉬워했는데, 다음날 아침 찬란히 피어나는 연꽃을 보았습니다. 연꽃이 햇살에 반응하며 살아나는 거였습니다. 소르르 소름이 돋았습니다. 꽃의.. 창너머 풍경/감성 - 통하는문 2015.08.08
풍경 한계선 / 박정대 풍경 한계선 / 박정대 풍경들을 지나서 왔지 지나온 풍경들이 기억의 선반 위에 하나둘 얹힐 때 생은 풍경을 기억하지 못해도 풍경은 삶을 고스란히 기억하지 아주 머나먼 곳에 당도했어도 끝끝내 당도할 수 없었던 풍경은 무엇이었을까 그리운 풍경들은 우리를 배반하지 않네 풍경의 건.. 창너머 풍경/열정 - 끌리는詩 2015.08.07
[고가구] 먹감나무 연상<판매되었습니다> 가로 39 깊이 28.5 높이 27 연상 硯床 - 문방사우 중 필묵(筆墨)을 보관하는 가구. 연상 硯床은 문방사우 중 먹과 벼루 붓등을 보관하는 가구로 선비의 사랑방 보료 앞에 놓고 서안과 더불어 애용하였다고 해요. 이 연상은 두 개의 상부 뚜껑과 서랍이 있는 앞면을 비롯 사면이 먹감나무로 만..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5.08.06
청주 수암골 파브리카 FABRICA 청주의 수암골이면 커피의 맛보다 청주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좋은 커피숍들이 많은 곳으로 유명한 곳이어요. 야경으로 치면 청주에서 수암골만큼 화려하고 멋진 야경을 자랑하는 곳도 없을 것이고요. 그 수암골에 외관이 유리로 장식되어 그 모습도 멋지고 전망도 좋은 레스토랑이 .. 오래된 시간/끌림 - 풍경 2015.08.06
마담 보봐리 / 귀스타브 플로베르 결혼하기 전까지 그녀는 사랑을 느낀다고 여겼었다. 그러나 그 사랑에서 응당 생겨나야 할 행복이 찾아오지 않는 것을 보면 자신이 잘못 생각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생겼다. 그래서 엠마는 여러 가지 책들에서 볼 때는 그렇게도 아름다워 보였었던 희열이니 정열이니 되취니 하는 .. 창너머 풍경/독서 - 빌리는 말 2015.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