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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엄마는 처음부터 엄마인 것으로만 알고 있었을까.

내가 엄마로 살면서도 이렇게 내 꿈이 많은데 내가 이렇게 나의 어린 시절을, 나의 소녀시절을, 나의 처녀시절을 하나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는데 왜 엄마는 처음부터 엄마인 것으로만 알고 있었을까. 엄마는 꿈을 펼쳐볼 기회도 없이 시대가 엄마 손에 쥐여준 가난하고 슬프고 혼자서 ..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 임현정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 임현정 묻지않을께 네가 떠나는 이유이제 사랑하지 않는다는걸 알기에야윈 너의 맘 어디에도내 사랑 머물 수 없음을 알기에이해해볼께 혼자남겨진 이유이젠 나의 눈물 닦아줄 너는 없기에지금 나의 곁에 있는건그림자 뿐임을 난 알기에사랑은 봄비처럼 내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