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판 <판매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떡판 : 떡을 칠 때 쓰는 판. 떡판은 보통 두껍고 넓은 통나무 판을 반반하게 다듬어서 다리를 붙이거나 제물에 다리가 달리도록 깎아 만든다. 여기에 한쪽 또는 중앙을 우묵하게 파내어 떡밥을 넣고 떡메로 친다. 경기에서는 우묵하게 파내지 않고 넓적.. 오래된 시간/꾸밈 - 소품 2012.09.24
물푸레나무 머릿장 <판매되었습니다> 머릿장 : 단층으로 된 장의 통칭으로 실내의 머리맡에 두고 옷가지를 넣거나 높이가 낮은 천판 위에 함(函)이나 침구류를 올려놓기도 한다. 사랑방보다는 안방에 놓여 여성용품의 수장기능을 주로 담당했으나 사랑방에 놓일 때에는 안에는 책을, 천판 위에는 문갑(..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2.09.24
느티나무 반짇고리 <판매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짇고리 : 바느질 용구를 담아두는 상자. 실·바늘·골무·가위·자 등을 담아두었다가 바느질할 때 사용하는 것으로 '바느질고리'라고도 한다. 종이나 대나무 등을 이용하여 다각형 또는 직4각형으로 만들고 안에는 칸막이를 하여 바늘·단추 등을 .. 오래된 시간/꾸밈 - 소품 2012.09.22
소나무 서안 <판매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안 [書案]: 책을 보거나 글씨를 쓰는 데 필요한 사랑방용의 평좌식 책상. 형식에 따라 경상 (經床)·서상(書床)·서탁(書卓)·궤안(几案) 등으로도 부르며, 눕거나 기댈 수 있도록 만든 것은 나안(懶案)·기안·와간상(臥看床) 등으로 일컫는다. 재..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2.09.22
갤러리와 집 사이, 유진 갤러리 이곳은 원래 집이었다. 유진 갤러리의 이유진 관장은 자신이 살았던 20년도 더 된 주택의 내일을 갤러리로 정했다. 그렇게 예술과 디자인, 추억과 시간이 공존하는 장소로 가꿔가고 있다. 에디터 곽소영 | 포토그래퍼 이종근 1 이유진 관장이 작품을 감상 중인 공간도 방이던 공간을 그대.. 오래된 시간/응용 - How? 2012.09.22
슬픔이 해준 것들 / 김경미 슬픔이 해준 것들 / 김경미 소의 어금니와 여물이 되게 해주었다 쏟아지는 빗방울 하나마다 일일이 작고 둥근 접시에 담아주었다 너무 낮은 자세를 원하던 그 감색의 문 앞 상추잎처럼 얕게 묻어놓은 손잡이 잡자마자 뿌리째 뽑혀 함께 뒹굴 때 안에서 들리던 웃음소리 똑같은 흉기가 되.. 창너머 풍경/열정 - 끌리는詩 2012.09.22
가을이 오면 - 서영은 물항아리와 저 12각 소반을 구매하시는 고객님께서 부탁하신 가을이어요. 상 위에 물항아리를 얹어 집 현관에 가을빛을 들여놓고싶다 하셨지요. 그 가을 한아름을 다연의 주인에게 부탁하셨더랬지요. 미숙하지만 솜씨없는 솜씨를 간신히 부려 오늘에서야 약속을 이뤄냈어요. 토요일에 .. 창너머 풍경/감성 - 통하는문 2012.09.21
소슬한 바람부는 가을 날의 다연 멀리서 빈다 / 나태주 어딘가 내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꽃처럼 웃고 있는 너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 번 눈부신 아침이 되고 어딘가 네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풀잎처럼 숨 쉬고 있는 나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 번 고요한 저녁이 온다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 오래된 시간/끌림 - 풍경 2012.09.19
참죽나무 이층장 <판매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가로 110 cm 폭 53 cm 높이 147 cm 참 밝고 화사한 느낌의 이층장이어요. 대대손손 내려 온 우리의 전통 목가구라 할 수는 없겠지만 잘 재현된 고가구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래도 전통 기법을 살려 오밀조밀 야무지게 잘 만들어진 가구여요. 언뜻 곱게 물든 ..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2.09.19
옹기 자라물병 <판매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옹기로 만든 휴대용 물병이어요. 생긴 모양이 자라의 생김새와 닮았다하여 자라물병이라 이른다지요. 옛날 술이나 마실 것을 담아 먼 길을 이동할 때 수통으로 사용했다고 해요. 삼실을 엮어 저 자라모양을 감싸고 끈을 연결해 어깨에 메거나 말의 등.. 오래된 시간/꾸밈 - 소품 2012.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