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너머 풍경/감성 - 통하는문 181

양치기의 그림자를 더듬어가는 다부타데스 / 장바티스트 르노

장바티스트 르노 < 미술의 기원: 양치기의 그림자를 더듬어가는 다부타데스> , 1786년 - 오늘 밤 당신의 모습을 영원히 잊지않을거에요. 우리의 출발점은 기억이다. 우리는 기억하는 데 서툴다. 우리의 마음은 난처하게도 사실적이든 감각적이든 중요한 정보를 잘 잊어버린다. ..

[이주향의 그림으로 읽는 철학] 조지 클라우센 ‘들판의 작은 꽃’

ㆍ꽃에 이끌린 소녀의 ‘노란 봄꿈’ 이 세상은 매일매일 변하는 주가에 온 신경을 곤두세우는 투자자의 시선으로도 볼 수 있지만, 저렇게 한 송이 꽃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소녀의 눈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작디작은 꽃이 정말 아름답지요? 저 노란 꽃이 아름다운 건 아무래도 소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