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날엔 - 비스트 비가 오는 날엔 - 비스트 세상이 어두워지고조용히 비가 내리면여전히 그대로오늘도 어김없이 난벗어나질 못하네너의 생각 안에서이제 끝이라는 걸 알지만미련이란 걸 알지만이제 아닐 걸 알지만그까짓 자존심에 널 잡지 못했던 내가조금 아쉬울 뿐이니까비가 오는 날엔 나를 찾아와밤을 새워 괴롭.. 창너머 풍경/감성 - 통하는문 2011.07.27
The Sleeping Gypsy / Rousseau The Sleeping Gypsy "잠자는 집시 여인"은 루소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다. 루소는 고향 라발시에 이 그림을 사 달라고 보낸 편지에서 이렇게 적고 있다. 만돌린을 켜며 방랑하는 한 흑인 여자가 물병과 만돌린을 놓고 피곤에 지쳐 잠들어 있습니다. 지나가던 사자가 그녀의 냄새를 맡고 있으나, 잡아 먹지는 .. 창너머 풍경/감성 - 통하는문 2011.07.08
꼭 이만큼만 -캐스커(Casker) 꼭 이만큼만 -캐스커(Casker) 꼭 이만큼 이만큼만 너도 날 미워하기를 나처럼 나처럼만 너도 날 미워하기를 미안해, 어쩔 수 없잖아 미워할 수밖에 없잖아 이렇게 널 보내 주려면 천천히 터벅터벅 사랑은 끝을 향해 가네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걸어가네 (내가 널 미워할 수 있을까?) 서슴없이 성큼성.. 창너머 풍경/감성 - 통하는문 2011.07.02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Girl with a Pearl Earring) / Johannes Jan Vermeer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Girl with a Pearl Earring) Oil on canvas, 1665-1667, Mauritshuis, The Hague, Netherlands 북유럽의 모나리자,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누구나 개인적으로 특별히 더 좋아하거나 마음이 가는 그림, 또는 사진 작품이 있을 것입니다. 저도 마찬가지인데, 바로 베르메르의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란 제.. 창너머 풍경/감성 - 통하는문 2011.05.26
내 사랑 내 곁에 - 럼블 피쉬 내 사랑 내 곁에 - 럼블 피쉬 나의 모든 사랑이 떠나가는 날이 당신의 그 웃음 뒤에서 함께하는데 철이 없는 욕심에 그 많은 미련에 당신이 있는 건 아닌지 아니겠지요 시간은 멀어 집으로 향해가는데 약속했던 그대만은 올 줄을 모르고 애써 웃음지으며 돌아오는 길은 왜 그리도 낯설고 멀기만 한지 .. 창너머 풍경/감성 - 통하는문 2011.05.21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 김범수 슬픔보다 더 슬픈이야기 - 김범수 미치도록 사랑했었어 너 하나만을 사랑했었어 정말 미치도록 사랑했었어 네가 내곁에 없는줄도모르고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너만을 사랑해 사랑해 그 흔한 말도 한마디 못하고 나 혼자서 먼저 떠나요 나 다시 사랑하지 않으리 죽어도 사랑하지 않으리 혹시나 그대 .. 창너머 풍경/감성 - 통하는문 2011.05.03
까마귀 나는 밀밭 / 빈센트 반 고흐 작품 못지않게 삶이 주목을 받는 화가가 바로 고흐일 것이다. 그만큼 그의 삶은 예술만큼이나 극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정작 고흐가 죽음으로 치달아가던 그 시기에 대한 기록들은 애매모호하기 그지없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고흐가 무엇 때문에 귀를 자르는 문제의 사건을 일으킨 것.. 창너머 풍경/감성 - 통하는문 2011.04.24
The memorable tide / Moonshine 직장인들로 주축된 우리나라 밴드 문샤인(MoonShine) 1993년 보컬과 기타,키보드를 담당하는 Amon과 드러머인 Giga를 주축으로 DeathRasher라는 이름의 데스메틀 그룹으로 시작한 이들은 2개의 데모테입을 통신판매를 이용하여 무려 400개나 판매하는 저력을 보여주었으나 개인사정으로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다.. 창너머 풍경/감성 - 통하는문 2011.04.22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 임현정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 임현정 묻지않을께 네가 떠나는 이유이제 사랑하지 않는다는걸 알기에야윈 너의 맘 어디에도내 사랑 머물 수 없음을 알기에이해해볼께 혼자남겨진 이유이젠 나의 눈물 닦아줄 너는 없기에지금 나의 곁에 있는건그림자 뿐임을 난 알기에사랑은 봄비처럼 내 마음.. 창너머 풍경/감성 - 통하는문 2011.04.07
Those Were The Days / Mary Hopkins Those Were The Days / Mary Hopkins Once upon a time there was a tavernWhere we used to raise a glass or two Remember how we laughed away the hours Think of all the great things we would do 예전에 술집 하나 있었지 우리 함께 술잔 기울이던 웃고 떠들며 시간 보냈었지 온갖 거창한 일 하겠다 기염 토하며 Those were the days my friend We thought they'd never e.. 창너머 풍경/감성 - 통하는문 2011.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