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무쇠 주전자<판매되었습니다> 주전자 밑지름 18 주전자 높이 15 Made in U S A 묵직한 느낌의 무쇠주전자여요. 요 주전자를 무쇠 난로 위에 올려놓았더니 모두 무쇠 난로와 한 세트인 줄 알아요. 그만큼 무쇠 난로와도 잘 어우러진다는 의미가 되겠지요. 만만히 보고 쉽게 들다보면 어이쿠 깜짝 놀랄만큼 무게감이 있어요. .. 오래된 시간/올드-Vintage 2015.11.07
11월은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달 인디언 아라파호족은 11월을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달이라고 불렀다지요. 시인 정희성님은 그대와의 추억이 나부끼므로, 11월이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달이라고 시로써 덧붙였고요. 11월이 되고보니 알겠습니다. 무성했던 가지마다 단풍이 들고, 단풍 든 가지 하나하나 서서히 비.. 오래된 시간/끌림 - 풍경 2015.11.04
내 슬픈 전설의 49 페이지 / 천경자 천경자, ‘내 슬픈 전설의 49페이지' - 그녀가 자유를 찾던 날 기다림과 슬픔 벗고 자유롭게 떠난 힘은 타인 아닌 자기 안에 천경자, <내 슬픈 전설의 49페이지>, 1976, 130×162cm, 종이에 채색, 개인소장. 윔바윔바, 윔바윔바, 더 라이온 슬립스 투나잇(The lion sleeps tonight). 천경자(1924~2015 )가.. 창너머 풍경/감성 - 통하는문 2015.10.27
엔틱 신주 난로<판매되었습니다> 맨 위 지름 26 높이 46 작고 아담한. . . 신주로 만들어진 난로여요. 무쇠로 만들어진 이런 종류의 난로는 많이 접해보았지만, 이렇게 모두 신주로 만들어진 난로는 저도 처음이어요. 생긴 모양이나 구조, 디자인, 무쇠 난로의 기능까지 완전히 갖추었지만 만들어진지 제법 오래인 난로처럼 .. 오래된 시간/올드-Vintage 2015.10.27
슬픔이 해준 것들 / 김경미 슬픔이 해준 것들 / 김경미 목련꽃들 족제비처럼 빠르게 지나가도 천천히 숨 쉬게 해주었다 물뿌리개 같은 회색 기와지붕 낡은 전축 기울여 빗소리 뿌려주었다 소의 어금니가 되게 해주었다 그 말들 가두느라 입안에 지푸라기 가득해도 머리 새빨갛게 물들인 여자 붉은 장미꽃 가득한 담.. 창너머 풍경/열정 - 끌리는詩 2015.10.23
인테리어디자이너 김혜정의 친구처럼 편안한 집 인테리어디자이너 김혜정의 친구처럼 편안한 집 인테리어업계의 최전방에서 최신 트렌드와 감각적인 스타일링 비법을 전파해온 인테리어 디자이너 김혜정 실장이 파주에 첫 단독주택을 지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만만치 않은 내공을 지닌 20여 년 경력의 그녀가 손수 꾸민 집이라니, .. 오래된 시간/응용 - How? 2015.10.22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 파울로 코엘료 모두가 무슨 짓을 해서건 살아남으려고 발버둥치는 세상에서, 죽기로 결심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판단할 수 있겠는가? 그 누구도 판단할 수 없다. 각자가 자기 몫의 고통을 안고 살아가며, 자기 삶에 의미가 없다는 걸 알고 있을 뿐이다. page 28 그렇지만, 미친 사람과 정상인을 놓고 내가 .. 창너머 풍경/독서 - 빌리는 말 2015.10.22
빈티지 후추 그라인더<Pepper Mill> 밑지름 4 높이 9 프랑스에서 들여 온 작고 앙증맞은 크기의 후추 그라인더여요. 요리할 때 소금이나 후추는 바로 갈아서 쓰는 것이 향과 맛을 내는데 효과적이라지요. 우리에겐 이미 갈아놓은 분말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요즈음 요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커피처럼 .. 오래된 시간/올드-Vintage 2015.10.21
수 繡 빗장 열다 다연의 이웃에 도로시가 있지요. 도로시라는 간판의 이름을 꼭 닮은 도로시의 주인은 수를 놓는 여인입니다. 한 땀 한 땀 세월을 수 놓듯, 수를 놓은 작품들을 모아 그녀가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수의 빗장을 활짝 열었습니다. 늘 우리 가까이, 우리의 삶 속에, 우리의 생활 속에 자수가 어.. 오래된 시간/끌림 - 풍경 2015.10.20
마션 (The Martian , 2015 ) 줄거리 포기란 없다! 반드시 지구로 돌아갈 것이다! NASA 아레스3탐사대는 화성을 탐사하던 중 모래폭풍을 만나고 팀원 마크 와트니가 사망했다고 판단, 그를 남기고 떠난다. 극적으로 생존한 마크 와트니는 남은 식량과 기발한 재치로 화성에서 살아남을 방법을 찾으며 자신이 살아있음.. 창너머 풍경/감성 - 통하는문 2015.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