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구 행자목 돈궤<판매되었습니다> 가로 74.5 깊이 36.5 높이 42 행자목으로 만들어진 그리 크지도 작지도 않은 돈궤여요. 흔히 행자목으로 불리는 은행나무는 그 나뭇결이 잘 드러나지 않아요. 또한 재질은 가볍지만 오동 나무보다는 약간 무거우면서 단단하고 충이나 균 방지효과와 더블어 정신을 맑게해주는 방향 효과도 ..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6.10.13
인페르노 INFERNO / 댄 브라운 《인페르노》는 코드, 상징, 예술, 독자들이 탐험해보고 싶을 이국적인 장소들로 가득한 스릴러다. 이번 소설에서 단테의 《신곡》 지옥편은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 무시무시한 천재 과학자가 세상을 바로잡으려는 강력한 동기로 작용한다. 이탈리아의 중심 피렌체를 무대로, 로.. 창너머 풍경/독서 - 빌리는 말 2016.10.13
빈티지 스테인드 글라스 스탠드 갓지름 50 높이 70 조금 큰 크기의 스테인드글라스 스탠드여요. 모든 작업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조명이다보니 섬세한 아름다움이 돋보이고 은근하면서도 우아한 불빛으로 카페나 가정에서도 요즘 인테리어 조명으로 많이 사랑받고 있는 아이템 중 하나가 될 거여요. 스테인드.. 오래된 시간/올드-Vintage 2016.10.09
키친 / 요시모토 바나나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는 부엌이다. 나와 부엌이 남는다. 나 혼자라고 생각하는 것보다, 아주 조금 그나마 나은 사상이라고 생각한다. 세상은 이렇게 넓고, 어둠은 이렇게 깊고, 그 한없는 재미와 슬픔을, 나는 요즘 들어서야 비로소 내 이 손으로 이 눈으로 만지고 .. 창너머 풍경/독서 - 빌리는 말 2016.10.09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 / 알랭드 보통 결혼의 시작은 청혼이 아니고, 심지어 첫 만남도 아니다. 그보다 휠씬 전에, 사랑에 대한 생각이 움틀 때이며, 더 구체적으로는 맨 처음 영혼의 짝을 꿈꿀 때이다. 사랑을 유발했던 신비한 열정으로부터 눈을 돌릴 때 사랑이 지속될 수 있음을, 유효한 관계를 위해서는 그 관계에 .. 창너머 풍경/독서 - 빌리는 말 2016.10.08
고가구 배나무 경상도 반닫이 가로 89cm 폭 45cm 세로 66cm 앞면과 천판은 배나무, 나머지 면은 소나무로 만들어진 경상도 반닫이어요. 세로에 비해 가로의 폭이 넓어서 전체적으로 낮게 보이고 하부가 상부보다 완만하게 넓어지는 앞바탕이며 문판과 앞판의 들쇠형 배꼽 장식, 卍자의 변형 투각문과 판형 감잡이가 전형..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6.10.08
조선왕조실록 / 설민석 조선왕조실록은 총 2077책으로 이루어진 기록물입니다. 한 책의 두께가 1.7cm인데, 이것을 차례로 쫙 쌓아 올리면 무려 아파트 12층 높이가 되는 양이에요. 어아어마하지요? 전부 다 읽으려면 하루 100쪽씩 읽어도 4년 3개월이란 긴 시간이 흐른답니다. 조선왕조실록은 만드는 과정에.. 창너머 풍경/독서 - 빌리는 말 2016.10.07
흐린 날의 산책 ' 대기 속에는 바람에 울리는 자명금 같은 미묘한 음악이 가득하다. 허공의 저 높은 곳을 덮고 있는 아득한 궁륭 밑에서는 선율이 아름다운 피리 소리가 울린다. 하늘 높은 곳으로부터 우리들의 귓가로 와서 스러지는 음악이다. 마치 대자연에도 어떤 성격이 있고 지능이 있다는 .. 오래된 시간/끌림 - 풍경 2016.10.02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히가시노 게이고 그러니까 쓸데없는 생각 말고 한 번 더 목숨 걸고 해봐. 도쿄에 가서 열심히 싸워보라고. 그 결과, 싸움에 패한다면 그건 그것대로 괜찮아. 어떻든 너만의 발자취를 남기고 와. - page 140 당신이 음악 외길을 걸어간 것은 절대로 쓸모없는 일이 되지는 않습니다. 당신의 노래에 구원.. 창너머 풍경/독서 - 빌리는 말 2016.09.30
비 포 유 다이 BEFORE YOU DIE / 사만다 헤이즈 궁금했다. 사만다 헤이즈의 전작 <언틸 유아 마인>의 두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시리즈물의 두 번째 작품이라는 것도 구미가 당겼고 실화같은 추리 스릴러이며 스릴러 영화계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이 살아 돌아왔다는 출판사의 극찬에도 솔깃했다. 무엇보다 전작 <언틸 유.. 창너머 풍경/독서 - 빌리는 말 2016.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