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겟 아웃 GET OUT / 조던 필레 감독 막내딸의 추천 영화였다. 상영관에서 관람한 영화지만 엄마와 꼭 다시 보고싶은 영화라고 했다. 약간의 스포가 있었다. 백인 마을에서 벌어지는 흑인의 차별에 대한 영화라고 했다. 공포스럽지만 그것은 영화를 끌어가는 분위기이고 끔찍하고 혐오스러운 부분은 적다고 했다. 끔찍하고 .. 창너머 풍경/감성 - 통하는문 2017.08.25
오동나무 문갑<판매되었습니다> 가로 90 깊이 32 높이 37.5 몸판과 문판은 오동나무, 문판의 테두리와 다리와 연결되는 전면의 테두리는 느티나무로 만들어진 문갑여요. 내부의 상부에 자리한 서랍도 가공하지않은 날것의 느낌 그대로 오동나무로 만들어졌어요. 외부는 오동나무의 빛과 느티나무의 결이 조화롭게 연결되..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7.08.24
너의 기억을 지워줄께 / 웬디 워커 사랑은 과학이 아니라 예술의 어휘다. 우리는 제각기 다른 말로 사랑을 표현하고, 우리 몸 안에서도 다르게 느낀다. 사랑은 누군가를 울리고, 또다른 누군가를 웃게 한다. 누군가를 화나게도 하고, 또 다른 누군가를 슲게도 한다. 누군가를 흥분시키는가 하면 또 다른 누군가를 나른한.. 창너머 풍경/독서 - 빌리는 말 2017.08.24
빈티지 다이얼 전화기<판매되었습니다> 1972년 1월 합격 표시가 있는 걸 보니 1972년에 만들어진 전화기네요. 다른 별다른 표식이 남아있지 않아 상세한 설명이 어렵지만 일본산 전화기로 봐요. 이 전화기를 보면 생각나는 그림이 있어요. 티비 대출광고나 전화번호를 남기는 잡지광고의 전번 앞에 꼭 이런 전화기의 그림이 있어.. 오래된 시간/올드-Vintage 2017.08.24
폭풍이 오면 / 이영광 폭풍이 오면 / 이영광 내 가장 소중한 것이 세상 가장 흉측한 것들에게 찢기고 시달리는 꿈에 쫓겼다 네 가장 소중한 것이 내 가장 흉측한 것에게 찢기고 시달리는 망상을 모르고 사랑은 감히, 멀다 폭풍이 오면, 들판에 선다 폭풍이 오기만 하면 들판에 혼자 서 있는 나를 발견하는 幻覺.. 창너머 풍경/열정 - 끌리는詩 2017.08.24
미니 국수틀<판매되었습니다> 가로 38 폭 10.5 높이 14 국수틀은 가루를 반죽하여 통에 넣고 공이로 눌러 국수를 뽑아내는 틀여요. 통나무를 중간이 부르도록 잘 다듬어서 중간에 구멍을 뚫고 그 구멍을 무쇠로 감싸 무쇠에 구멍을 무수히 뚫어서 공이로 눌러 면을 뽑게 만들었어요. 큰 가마솥에 걸칠 수 있도록 크기가 .. 오래된 시간/꾸밈 - 소품 2017.08.24
비하인드 도어 / B.A 패리스 휴가철엔 추리 소설이지. 여름엔 뭐니뭐니 해도 추리 소설이 제 맛이지. 오래 전 길리언 폴린의 나를 찾아줘를 함께 읽었던 누군가가 그 비슷한 느낌의 소설을 찾아냈다고 적극 추천해서 그 자리에서 바로 주문했던 소설이다. 여성이 썼고, 여성이 주인공이고, 가정 폭력을 다루고 있다는.. 창너머 풍경/독서 - 빌리는 말 2017.08.21
대나무 7 형제 투각 필통<판매되었습니다> 밑지름 18 높이 20 대나무에 투각의 조각을 해서 만든 필통여요. 가장 높이 중심의 대나무통을 에둘러 6개의 대나무통을 이어붙여 만들었어요. 단단한 대나무에 조각을 한 것도 놀라운데 거기 투각을 해서 공간감을 살렸어요. 당초 문양과 학을 돌아가며 조각한 솜씨는, 작은 대나무통이라.. 오래된 시간/꾸밈 - 소품 2017.08.21
위험한 비너스 / 히가시노 게이고 이 책의 미스터리는 단 하나가 아니다. 동물병원 수의사 하쿠로에게 어느 날 아버지가 다른 동생 아키토의 아내라는 낯선 여자의 전화가 온다. 동생 아키토의 실종으로 부터 시작되는 이야기는 한 집안의 유산을 둘러싼 다툼과, 하쿠로 아버지의 죽음과 어머니의 죽음에 이르는 사건의 .. 창너머 풍경/독서 - 빌리는 말 2017.08.19
그 밤 우리들의 이야기는 며칠 전, 친구와 서점엘 갔습니다. 참 기분 좋은 동행입니다. 친구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간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정말 기분 좋은 선물입니다. 서로 구매한 책들을 앞에두고 친구와 카페 테라스에 앉아 따뜻한 커피를 마셨습니다. 비 내리는 거리를 바라보며 참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 창너머 풍경/단상 - 바람엽서 2017.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