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승 망건통<판매되었습니다> 망건통이란? 망건통은 망건을 넣어 보관하는 통이다. 성인남자들이 망건을 보관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망건갑, 망건집이라고도 한다. 망건은 상투를 튼 머리카락이 흩어지지 않도록 머리에 두르는 건(巾)으로 주로 말총이나 인모(人毛)로 짜서 만든다. 관례를 치르고 상투를 튼 후에는 누.. 오래된 시간/꾸밈 - 소품 2015.10.16
옹기 소주독<판매되었습니다> 입지름 6.5 밑지름 15 높이 24 일제강점(日帝强占) 이후 술은 관(官)의 허가(許可)를 받은 술도가에서만 만들게 함으로서 술독도 전통적인 형태에서 술도가에서 사용하는 규격화(規格化)된 것으로 대체되었는데, 이 소주독은 그 당시 술을 담아 배달하는 용도로 만들어진 독이라고 해요. 소.. 오래된 시간/꾸밈 - 소품 2015.10.15
곱돌 약탕기<판매되었습니다> 손잡이까지 길이 27cm 구지름 14 cm 높이 11 cm 곱돌로 만들어진 약탕기여요. 곱돌은 열전도율이 낮아 오래도록 끓여도 잘 타지 않기 때문에 장시간 동안 달여야 되는 보약을 다리기에 좋다고 해요. 돌을 깍아 만든 것으로 거칠고 투박하고, 두께가 제법 되는 약탕기다 보니 그 무게도 만만하.. 오래된 시간/꾸밈 - 소품 2015.08.25
아기자기 다연의 소품들 고가구가 기본적으로 무겁게 자리하고 있다보니 다연엔 이렇게 작고 소박하고 귀여운 소품들이 없는 줄 아는 분도 계셔요. 우리의 고가구도 좋지만, 우리의 정서가 깃든 옛 물건들도 좋지만, 빈티지라면 그래도 세월의 스크래치가 남아있는 진짜가 좋지만, 더러는 부담없이 즐기고 장식.. 오래된 시간/꾸밈 - 소품 2015.08.20
12각 공고상 (公故床)<판매되었습니다> 상판 지름 43.5 다리 폭 38.5 높이 27 번상(番床)이라고도 부르는 공고상으로 옛날에 고관이 궁중이나 관청에서 숙직할 때 상노들이 음식을 담아서 머리에 이고 나르던 상이라고 해요. 머리에 이는 상으로 양측면에 손잡이가 되는 구멍이 있고 앞을 보고 걸어갈 수 있도록 얼굴이 드러나게 .. 오래된 시간/꾸밈 - 소품 2015.08.06
유기 가마요강<판매되었습니다> 밑지름 9 가운데 지름 16 높이 9 유기로 만들어진 가마요강여요. 옛날 새색시 시집가는 가마 속에, 양반님네 마님들 나들이 가마 속에 자리잡았던 요강이라 하지요. 바깥의 가마꾼들에게 혹여 그 소리 들릴까 친정어머니가 요강 속에 넣어둔 목화씨는 수줍은 새색시를 위한 따뜻한 모정의 .. 오래된 시간/꾸밈 - 소품 2015.07.21
유기 호박주전자와 주전자 받침<판매되었습니다> 유기로 만들어진 주전자와 주전자 받침여요. 호박모양이라서 그 모양도 모양이거니와 주전자에 다리가 달려있는 것도 아주 특이해요. 그 느낌때문에 자칫 우리것이 아닌 것 같은 견해도 있지만 우리것으로 검증되어 전시도 되었던 것이어요. 유기에 대해서는 제가 연륜이 짧아 지식이 .. 오래된 시간/꾸밈 - 소품 2015.07.18
느티나무 먹통<판매되었습니다> 먹통 - 목공 ·석공들이 목재 따위에 줄을 긋고 자르거나 다듬을 때 쓰는 기구. 먹줄통 또는 묵두(墨斗)라고도 한다. 손에 쥘 만한 크기의 나무를 우비어 파서 두 개의 그릇 모양으로 만들어 한 쪽에는 먹물에 적신 솜을 넣어 두고, 다른 쪽에는 먹줄을 감아 놓은 바퀴(도르래 바퀴)를 장치.. 오래된 시간/꾸밈 - 소품 2015.06.05
유기 밥통<판매되었습니다> 지름 23 높이 14 유기로 만들어진 밥통여요. 밥솥이라는 설도 있고 밥통이라는 설도 있지만 열을 받는 바닥으로 만들어진 것 같지않으니 밥통으로 보아야겠지요. 전기 보온 밥통이 없던 시절.. 우리 옛조상님들은 따뜻한 밥의 보온을 위해 뚜껑있는 놋그릇을 생각해 내셨겠지요. 어린 시절.. 오래된 시간/꾸밈 - 소품 2015.05.26
주칠 자개문 상<판매되었습니다> 가로 세로 39 높이 24 상판이 정사각의 크기를 가진 주칠 소반여요. 상판 전면과 후면 아래 조각을 보아선 통영반도 같고 다리 쪽의 조각을 보아선 해주반도 같고 자개문이 들어간 걸 보면 또 통영반도 같고... 그 이름을 어떻게 불러줘야할 지 몰라 포스팅이 늦어졌어요. 이럴 땐 다연이 용.. 오래된 시간/꾸밈 - 소품 2015.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