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 충청도 반닫이장 <판매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가로 94 cm 폭 42 cm 높이 102 cm 모처럼 단단하고 야무진 충청도 반닫이장이 들어왔어요. 유난히 다연과 충청도 반닫이장이 인연이 깊어요. 누가 충청도 사람 아니랄까봐 충청도장만 보면 끔뻑하시는 다연의 바깥 사장님때문에 이런저런 충청도 반닫이장..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2.12.11
찬장 <판매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가로 90cm 폭 30cm 높이 110cm 이와 같은 찬장을 판매한 적이 있었지요. 임자만나 다연을 떠나보낸 뒤 이같은 걸 구해달라는 분도 계셨더랬는데 아주 늦게, 너무 늦게, 이제야 다연에 인연이 닿아왔어요. 미송이라해도 될만큼 결이 고운 소나무로 만들어졌..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2.12.11
의걸이장 <판매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가로 95 cm 폭 45 cm 높이 163 cm 의걸이장 보통 2칸으로 구성되는데, 위칸은 크고 아래칸은 상대적으로 작게 하여 수납공간의 효율성을 높인 것이다. 아래칸에 갠 옷을 차곡차곡 쌓아 넣도록 한 것은 일반적인 장·농의 수납기능과 같지만, 횃대를 가로질러..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2.11.24
청주 다연,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쌀쌀하다와 쓸쓸하다가 나란히 손을 잡고 가는 시월입니다. 아직은 시들어가는 초록빛, 가을빛이 들지않은 나무 아래를 걸어가는 이의 뒷모습이 쓸쓸합니다. 그 쓸쓸함을 마주하고 불어오는 바람이 쌀쌀한 가을날입니다. 어제 한바탕 폭우가 내리고 난 뒤의 하늘이 비질한 것처럼 맑은 .. 오래된 시간/끌림 - 풍경 2012.10.23
엔틱 모형자동차 이런 자동차들은 어떤 공간에 두면 어울릴까요? 오늘 저녁 다연의 바깥 사장님께서 한아름 안고 오셔서 옛다! 제게 선물처럼 안겨준 자동차들 입니다. 고가구들만 가득한 공간이다보니, 조금 무겁고 어두운 감이 적지않은 공간이다보니, 이런 작고 색깔도 발랄한 물건들을 다연 한복판에.. 오래된 시간/꾸밈 - 소품 2012.10.06
소나무 개구멍반닫이 <판매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가로 64 cm 폭 32 cm 높이 27 cm 작고 앙증맞은 개구멍 반닫이여요. 너무 작아서 투박한 느낌까지도 귀엽고 어여쁘기까지 하지요. 본디부터 반닫이는 아니었어요. 크기상으로 보아 돈궤로 썼던 윗닫이를 위의 이음새를 봉인하고 앞을 터서 개구멍반닫이로 ..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2.10.06
일본식 찬장 <판매되었습니다> 가로 90 cm 폭 34 cm 높이 116 cm 일본식 찬장이라 해야겠지요? 우리의 묵직하고 단단하고 투박한 옛찬장과는 맛이 다르니까요. 소나무와 오동나무 참죽나무가 오묘하게 맞물려 완성이 된 찬장이어요. 두루두루 꼭 필요한 곳에 알맞는 나무들이 자리하고 있어요. 아래 위 두칸의 모양에 밖으..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2.10.06
죽절문 동주전자 <판매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손잡이와 주둥이가 죽절 모양으로 만들어진 동주전자여요. 주전자의 몸을 에둘러 새겨진 대나무 음각도 아름답지요. 우리 것이라는 분도 계시고 일본의 그것의 유형을 띠었다는 분도 계시지요. 더 솔직히 말씀드리면 다연의 주인이 이것의 고향을 정.. 오래된 시간/꾸밈 - 소품 2012.09.25
떡판 <판매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떡판 : 떡을 칠 때 쓰는 판. 떡판은 보통 두껍고 넓은 통나무 판을 반반하게 다듬어서 다리를 붙이거나 제물에 다리가 달리도록 깎아 만든다. 여기에 한쪽 또는 중앙을 우묵하게 파내어 떡밥을 넣고 떡메로 친다. 경기에서는 우묵하게 파내지 않고 넓적.. 오래된 시간/꾸밈 - 소품 2012.09.24
느티나무 반짇고리 <판매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짇고리 : 바느질 용구를 담아두는 상자. 실·바늘·골무·가위·자 등을 담아두었다가 바느질할 때 사용하는 것으로 '바느질고리'라고도 한다. 종이나 대나무 등을 이용하여 다각형 또는 직4각형으로 만들고 안에는 칸막이를 하여 바늘·단추 등을 .. 오래된 시간/꾸밈 - 소품 2012.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