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시간/꾸밈 - 소품

엔틱 모형자동차

다연바람숲 2012. 10. 6. 21:53

 

 

 

 

 

 

 

 

 

이런 자동차들은 어떤 공간에 두면 어울릴까요?

오늘 저녁 다연의 바깥 사장님께서 한아름 안고 오셔서

옛다! 제게 선물처럼 안겨준 자동차들 입니다.

 

고가구들만 가득한 공간이다보니,

조금 무겁고 어두운 감이 적지않은 공간이다보니,

이런 작고 색깔도 발랄한 물건들을 다연 한복판에 펼쳐놓으니

사람도 발랄, 공간도 발랄, 어쩐지 개구장이가 되는 것만 같습니다.

 

무겁고 큼지막한 가구들이 공간을 거의 차지하고 있는 터라 소품의 진열이 늘 부족한 편인데

이것말고도 다연의 구석구석을 채울 많은 소품들을 오늘은 한보따리 풀어내십니다.

오늘은 이렇게 펼쳐두고 내일부터 진지하게 고민 좀 해보렵니다.

차탁엔 도무지 어울리지않는 저 소품들을, 자동차들을 어디에 자리잡아주어야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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