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 밥통<판매되었습니다> 지름 22 높이 14.5 유기로 만들어진 밥통여요. 지금처럼 전기밥솥이나 보온밥통이 없던 시절, 옛 어머니들은 가마솥에 지은 밥을 밥통에 담아 아랫목에 두셨지요. 작은 이불에 둘둘 감아 따끈한 아랫목 이불 속에 두고 밥이 식지않도록 하셨지요. 많은 양을 담을 수 있는 이 큰 밥통은 아마.. 오래된 시간/꾸밈 - 소품 2017.12.11
어문 魚紋 해주백자<판매되었습니다> 해주백자란 미술시장에서 흔히 해주 도자기로 불려온 '해주가마 백자'는 조선시대 말에서 구한말에 이르는 시기에 해주지방 일대의 민간 가마에서 제작된 백자를 가리킨다. 이 무렵은 조선 왕조의 공식 자기제작소였던 분원이 해체된 시기로 분원 자기를 모방한 도자기들이 지방 여러 .. 오래된 시간/꾸밈 - 소품 2017.12.08
강원도 김상 (목판 소반)<판매되었습니다> 상판 가로 40 상판 깊이 32 높이 30 상판의 변죽을 높여 목판 모양으로 만들어 목판 소반이라고도 부른다지요. 김을 펼쳐놓고 기름을 바르는 용도로 사용하던 상이라 김상이라고도 부르고요. 형태나 용도에 따른 이름은 다르지만 이런 모양의 상을 이름이야 다르지 않겠지요? 대개의 김상.. 오래된 시간/꾸밈 - 소품 2017.12.06
해주반<판매되었습니다> * 해주식 소반 해주식 소반은 다리가 판각(板刻)으로 이루어졌다. 뇌(雷)문, 연화(蓮花)문, 박쥐문, 당초(唐草)문, 만(卍)자문 등을 다리에 투조하여 장식성이 돋보인다. 상판은 두꺼운 통판을 파내어 전(변죽)과 판이 하나의 나무로 이루어졌으며, 장방형의 네 귀를 능(菱)형으로 굴려 부드.. 오래된 시간/꾸밈 - 소품 2017.12.01
강원도 원반<판매되었습니다> 상판 지름 36.5 높이 22 밑지름 22 강원도 지방에서 생산된 원반으로 굽이 높게 만들어진 원반여요. 굽이 낮은 유형은 소나무·피나무로 제작되는 반면 이와 같이 굽이 높은 원반은 수축팽창이 적고 가공이 손쉬운 피나무·은행나무로 만들어졌다는데, 이 원반의 재목은. . 죄송해요. 제가 .. 오래된 시간/꾸밈 - 소품 2017.11.27
강원도 소반<판매되었습니다> 상판 지름 37 높이 22 소나무로 만들어진 강원도 소반여요. 익숙한 장방형의 강원도 소반과는 다르게 둥글게 굴린 12각 소반여요. 강원도 소반은 해주식 소반과 유사성을 보이나 장식이 단순한 것이 특징여요. 상판은 소나무 통판으로 가운데를 파내고 테두리를 높여 변죽을 만들었어요. .. 오래된 시간/꾸밈 - 소품 2017.11.10
좌식 경대<판매되었습니다> 가로 37 거울까지의 높이 58 깊이 21 어린 날, 우리 엄마도 이런 경대 앞에 앉아 화장을 하셨지요. 화장을 하는 엄마를 보며 어린 날의 나도 어른 여자가 되는 꿈을 꾸고, 거울 앞에 놓인 구루무며 코티분이며 뻬니를 엄마 몰래 바르기도 했었지요. 아직 이런 경대의 기억이 남아있기도 한 걸.. 오래된 시간/꾸밈 - 소품 2017.11.08
동구리 바구니<판매되었습니다> 지름 26 높이 19 이만하면 바구니가 아니라 예술품이지요? 주먹밥이나 담기엔 그 용도가 아까울만큼 아름답지요? 바구니에, 한낱 이 작은 바구니에, 이 아름답고 섬세한 발상을 담은 이는 도대체 어떤 분일까요? 뚜껑과 몸체의 바구니를 연결하는 황동 경첩과 잠금걸쇠, 테두리를 에둘러 .. 오래된 시간/꾸밈 - 소품 2017.10.14
곱돌 담배합,판매되었습니다> 담배합 한자어로는 연합(煙盒)이라 하며, 담배서랍·초합(草盒) 등으로도 불린다. 조선시대 중기에 담배가 수입되면서 퍼지기 시작한 담배합은 목재·석재·금속재 등으로 만들어 그 형태와 종류가 다양하다.『경도잡지(京都雜志)』 다연(茶烟)에 “조관들은 반드시 연합을 가지고 있다.. 오래된 시간/꾸밈 - 소품 2017.10.10
옹기 씨앗단지<판매되었습니다> 구지름 15 밑지름 18 높이 20 씨앗단지여요. 예전엔 깨나 기장류등, 작은 알갱이의 씨앗을 단지에 담아 보관했다고 해요. 옹기의 특성상 오랜 시간 씨앗을 보관하기에 습도나 통풍등이 용이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구연부는 판판하고 커서 사람의 주먹으로 작은 씨앗들을 넣고 꺼내기.. 오래된 시간/꾸밈 - 소품 2017.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