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 26 높이 19
이만하면 바구니가 아니라 예술품이지요?
주먹밥이나 담기엔 그 용도가 아까울만큼 아름답지요?
바구니에, 한낱 이 작은 바구니에,
이 아름답고 섬세한 발상을 담은 이는 도대체 어떤 분일까요?
뚜껑과 몸체의 바구니를 연결하는 황동 경첩과 잠금걸쇠,
테두리를 에둘러 크고 둥근 광두정과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그림까지
이것이 그저 동구리 바구니의 모습이라는 게 믿어지나요?
적어도 이 사람 눈에 아주 특별하고 아름다워서
아껴두고 싶지만 또 자랑하고 싶어지는 동글이 바구니입니다.
이런 바구니의 용도, 혹은 만들어진 배경,
만들어진 곳, 같은 걸 알고 계신 분 있으시면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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