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지박 모반 실패 동구리. .<판매完> 다연에선 덩치 큰 가구들에 밀려 소품들이 잘 눈에 띄지 않아요. 아무리 잘 자리를 잡아주어도 위거나 아래거나 사이거나, 그래서 확장된 영역도 갖지 못하지요. 그래도 있음으로 공간이 더 아기자기 해지고, 그래도 거기 있어줌으로 옛멋이 더 느껴지고, 존재감이 작아도 다연에 없어서.. 오래된 시간/꾸밈 - 소품 2018.02.05
백동 밀양 등잔<판매되었습니다> 밑지름 6 높이 10 백동으로 만들어진 등잔입니다. 꼭 있어야 할 것만 있는, 단순한 모양의 등잔입니다. 더러 황동 혹은 신주로 만들어진 등잔들을 보았지만 대개가 현대작들이었고, 연대는 불분명하지만 이처럼 연대감이 느껴지는 등잔도 쉽게 만나지는 건 아니지요. 사기나 옹기등으로 .. 오래된 시간/꾸밈 - 소품 2018.02.05
고가구 가께수리장<판매되었습니다> <가께수리란?> 가께수리는 귀중품을 보관하기 위하여 여닫이 문안에 여러 개의 서랍을 설치한 일종의 금고로서 가께수리 양식은 중국의 백안주(百眼廚)라는 가구에서 영향 받았고 명칭은 일본의 가게수부리(かけすずり)에서 왔다고해요. 부유한 가정의 안방과 사랑방에서 귀중품을 ..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8.02.01
고가구 밀양 반닫이<판매되었습니다> 가로 100 깊이 46 높이 61 이런 느낌 참 좋습니다. 뭐랄까요. 이만하면 세월이란 것이 참 부드럽게 스며들었다는 느낌이랄까요. 6면 모두 통 느티나무로 만들어졌고, 풍혈을 살린 마대로 마무리가 되었어요. 높이보다 폭이 넓은 전형적인 경상도 반닫이의 특징을 지니고 있고, 일반적인 경상..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8.01.25
화각장,화각 3층장<판매되었습니다> ■ 화각공예의 역사 곽대웅의 <화각장>을 보면, "화각공예는 조선시대에 시작되어 왕실가구로 사용되었다는 견해도 있으나 이것은 18세기 이전의 유물이 없으며, 덕수궁 궁중유물전시관에 조선시대때 실제로 궁중에서 사용했던 화각함을 비롯한 여러 유물이 남아 있고, 기록상으로..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8.01.19
브라더 타지기 Brother Typewriter 미싱으로 유명한 일본 브라더사가 만든 영문 타자기여요. 일련번호 J6512317 1986년 9월 일본 나고야에서 만들어졌어요. 1961년 처음 휴대용 타자기를 생산하기 시작해서 1971년에는 20개 언어로 타자기를 생산했다고하니 당시 브라더사의 타자기 생산 규모를 알 수 있겠지요. 가볍고 튼튼하고 .. 오래된 시간/올드-Vintage 2018.01.15
해주 백자<판매되었습니다> <해주가마 백자의 세계에 담긴 특징 다섯 가지> 첫째, 흰 백자의 표면을 마치 캔버스처럼 사용해 활달하고 막힘이 없는 회화의 세계를 연출해 보여주는 점이다. 이는 관요 자기의 틀에 박힌 장식 문양과는 전혀 다른 독자의 세계이다. 둘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곳에는 한국미술 어.. 오래된 시간/꾸밈 - 소품 2018.01.13
고가구 인테리어 2 내가 사랑입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나는 몇 평입니까 물었습니다 나는 얼마입니까 물었습니다 이제 나는 가까이 있습니까 이병률 시 <사랑> 중에서 오래된 시간/응용 - How? 2018.01.13
고가구 지함(紙函)<판매되었습니다> 지함(紙函) <정의> 함(函)이란 상자나 통의 의미로 쓰이는 말인데 종이로 만든 것은 지함(紙函)이라 부른다. <일반적 형태 및 특징> 속은 버드나무를 결어서 형태를 만든 다음 겉에는 여러 겹의 기름종이를 발라 물이 묻어도 스며들지 않게 되어 있다. 주로 방안에 두고 옷가지 등 ..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8.01.11
고가구 빗접<판매되었습니다> 빗접이란? 1900년 전후까지 사용되었다. 경대와 비슷한 형태이나, 거울이 없고 서랍만 있어 빗, 빗솔, 빗치개 등을 넣어 두는 머리 단장용 제구이다. 거울이 없으므로 면경이나 좌경을 따로 사용해야 한다. 소함이라고도 부르며 신부들의 혼수 중의 필수품으로 구칠, 나전칠기 제품이 많다...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8.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