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청주 다연 블로그는요. 2017년 한 해, 421개의 포스팅을 해서 상위 1프로의 부지러너이고, 184105명이 방문해서 한 포스트가 평균 77번 조회되었다고 합니다. 남들처럼 소문나거나 많이 알려진 블로그도 아니고, 어쩌면 소수의 관심있는 분들만이 찾는 작은 블로그지만 많은 분들이 다연을 찾아주시고 함께 해주셨다.. 오래된 시간/끌림 - 풍경 2018.01.10
고가구 인테리어 1 여백이 아름답지요. 여유로움이 느껴지지요. 소박하고 단아하지만 그 멋 그대로가 또한 세련됨이지요. 고가구가 놓인 풍경 속에는 우리의 멋과 정취가 살아 숨쉬는거지요. 애써 꾸미지않아도 놓여진 모습 그대로, 중심이면서 배경이면서 밖이면서 또 안이면서 한 폭의 그림이 되고 한 수.. 오래된 시간/응용 - How? 2018.01.10
거북이 등잔대<판매되었습니다> 가로 30 폭 21 높이 49 등잔을 올려놓고 불을 밝힐 수 있게 만든 등잔대여요. 이 등잔대는 그냥 느낌이 좋아요. 뭐랄까. . . 이 등잔대를 만든 누군가는 깍고 다듬고 정성을 다해서 만들었을테지만, 딱히 정교하게 잘 만들어졌다하기엔 어딘가 어눌하고 투박한 멋이 그대로 살아있다고나 할.. 오래된 시간/꾸밈 - 소품 2018.01.09
고가구 소나무 작은 돈궤<판매되었습니다> 가로 56 깊이 30 높이 22 소나무로 만들어졌고 작은 원형 무쇠 경첩이 담백한 돈궤여요. 크기가 작다보니 두꺼운 목재를 사용한 것이 아니어서 정면에서 바라보면 오른쪽 문판이 아주 살짝 들린 것이 보일거여요. 하지만 세월감을 유지하면서 어느 한구석 수리나 보수 흔적없이 이만큼의 ..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7.12.29
고가구 느티나무 紋 문갑<판매되었습니다> 문갑 (文匣) 각종 문방용품과 문서, 기타 기물 등을 총괄하여 보관하기 위한 가구로 문구갑(文具匣)의 준말이다. 갑이 발전된 것으로 천장이 낮은 한옥(韓屋) 구조와 평좌각종 문방용품과 문서, 기타 기물 등을 총괄하여 보관하기 위한 가구로 문구갑(文具匣)의 준말이다. 갑이 발전된 것..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7.12.22
나무 등잔대<판매되었습니다> 받침 가로 23 전체 높이 38 나무로 만든 등잔대여요. 등잔대는 등잔을 올려놓을 수 있도록 만든 것으로 등잔을 올리는 상부와 기둥, 받침대로 구성되어 있어요. 기둥은 높이에 따라 불을 밝히는 폭을 높히고 받침대는 성냥이나 부싯돌 같은 소도구를 담게 되어있어요. 기둥의 한쪽에 끈을 .. 오래된 시간/꾸밈 - 소품 2017.12.21
고가구 피나무 홍칠함<판매되었습니다> 가로 47 깊이 31 높이 17.5 정말 느낌 좋은 함이 들어왔어요. 땟물이 들어 어두운 면면까지도 그 품위가 느껴지는 함여요. 소재가 된 나무는 땟물이 깊어 확연히 드러나지는 않지만 주칠이나 홍칠을 머금은 것으로 보아 피나무로 짐작을 해요. 단아하다 못해 깔끔하고 단정해 보이는 장석들..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7.12.15
강원도 소반<판매되었습니다> 가로 46 깊이 33.5 높이 27 강원도 소반의 전형적인 형태를 지닌 소반여요. 안정적인 상판에 변죽을 살짝 올리고 판각엔 커다란 투각을 넣었고, 마치 썰매의 날을 끼우듯이 판각을 끼워넣는 방식으로 족대를 완성했어요. 상이 처음 만들어질 당시부터 있던 것인지 모르겠으나 상판의 중앙을.. 오래된 시간/꾸밈 - 소품 2017.12.14
고가구 느티나무 연갑<판매되었습니다> 연상(硯床)과 연갑(硯匣) 연상은 지필묵연을 담아 두는 상자로 다리가 있는 것을 말하며, 다리 없이 상자 형태를 이루고 단지 벼루만을 담아 두는 것은 연갑(硯匣)이라 하여 구분한다.연상은 지필묵연을 담아 두는 상자로 다리가 있는 것을 말하며, 다리 없이 상자 형태를 이루고 단지 벼..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7.12.14
고가구 충청도 반닫이 가로 88 깊이 47 높이 56 소나무로 만들어진 충청도 반닫이여요. 전면은 앞널과 문판이 몸통의 각 널 안으로 삽입된 액자형으로 만들어졌고 장석은 2첩의 제비초리를 사용하였으며 전면 하단 사개물림 위에 작은 못 형태의 광두정을 박았어요. 액자형 구조의 반닫이는 대개 강원도 지역 반..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7.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