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침 가로 23 전체 높이 38
나무로 만든 등잔대여요.
등잔대는 등잔을 올려놓을 수 있도록 만든 것으로
등잔을 올리는 상부와 기둥, 받침대로 구성되어 있어요.
기둥은 높이에 따라 불을 밝히는 폭을 높히고
받침대는 성냥이나 부싯돌 같은 소도구를 담게 되어있어요.
기둥의 한쪽에 끈을 매단 건 아마도 벽에 걸어 사용할 수 있게 만든게 아닌가 싶어요.
투박하고 매끄럽게 다듬어진 멋은 없지만 그래서 더 정감이 가는 등잔대여요.
반닫이나 장 위에 이런 소박한 옛 물건 하나 놓여도 옛스러운 그림이 완성되지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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