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로 완성하는 빈티지 인테리어 때론 포인트가 되는 색깔만으로도 훌륭한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어요. 빈티지. . . 빈티지의 느낌은 특히나 색이 정점이 되기도 해요. 어떤 공간에 어떤 것이 어떤 식으로 그 빛을 발하며 스며드는지 그런걸 보는 것도 즐거움이 되실거여요. 오래된 시간/응용 - How? 2014.08.06
사랑은 가도 옛날은 남는가 / 박이화 사랑은 가도 옛날은 남는가 / 박이화 꽃 지고 나면 그 후는 그늘이 꽃이다 마이크도 없이 핏대 세워 열창했던 봄날도 가고 그 앵콜 없는 봄날 따라 꽃 지고 나면 저 나무의 18번은 이제 그늘이다 사랑은 가도 옛날은 남는가 한 시절 목청 터져라 불러재꼈던 흘러간 노래처.. 창너머 풍경/열정 - 끌리는詩 2014.08.06
눈부신 오월의 어느 날 꽃가게가 아닌데 꽃을 팝니다. 팔자고 들여놓은 꽃이 아니어서 오히려 팔기를 주저하는 주인장을 졸라 고객님이 꽃을 사가십니다. 마냥 줄기를 뻗어가서 나뭇가지를 세워준 으아리는 제 머리 위에 있는 전등갓을 감으려던 참이었고, 변이된 무늬를 지닌 작은 종의 남천은 이미 그.. 오래된 시간/올드-Vintage 2014.05.22
아직 / 김선우 아직 / 김선우 -이대로라면 머지않아 꽃 피지 않는 봄이 올 것이다 시인의 부음이 그 전에 당도할 것이다 아직 때가 아니라고 아직 잠들지 않았다고 슬프지 않다고 습관이 되지 않았다고 아직 .. 창너머 풍경/열정 - 끌리는詩 2014.03.13
작은 소나무돈궤 <판매되었습니다> 가로 49 cm 폭 19.5 cm 높이 19 cm 아주 작은 소나무 돈궤여요. 일체의 장석이 배제된, 그저 나무 그 자체의 질감과 짜맞춤의 구조만 살아있는, 단순하고 소박한 매무새의 앙증맞은 돈궤라고 할 수 있겠어요. 작은 사이즈다보니 큰 고가구 위에 올려 멋을 더하거나 크기별로 얹어놓은 돈..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4.03.12
접이식 여닫이 느티나무 찬장 <판매되었습니다> 가로 100cm 폭 41cm 높이 142cm 느티나무의 결이 아름답게 살아있는 3단 찬장이어요. 상부 2단 장의 문은 접이식 여닫이, 하부는 여닫이로 되어 있어요. 경기도 찬장과 비슷한 구조를 가졌지만 정확히 어느 지방의 찬장이라 명해야할지는 모르겠어요. 다연 주인의 한계려니 정확한 본적..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4.03.03
소나무 돈궤 <판매되었습니다> 가로 110cm 폭 50cm 높이 43cm 보기만해도 흐뭇해지는 모습의 소나무로 만들어진 돈궤여요. 단정하고 단아한 느낌의 매무새에, 크기에 걸맞는 중후한 무게감이 어느 각도에서 어떤 눈높이에서 보아도 편안한 안정감을 줘요. 돈궤를 주문해주신 분이 많았어요. 시절이 시절이다보니 구..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4.03.01
오동나무 의걸이장 <판매되었습니다> 보통 2칸으로 구성되는데, 위칸은 크고 아래칸은 상대적으로 작게 하여 수납공간의 효율성을 높인 것이다. 아래칸에 갠 옷을 차곡차곡 쌓아 넣도록 한 것은 일반적인 장·농의 수납기능과 같지만, 횃대를 가로질러 옷을 걸 수 있도록 배려한 위칸의 높은 수장공간은 의걸이장의 ..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4.02.22
느티나무 돈궤 <판매되었습니다> 가로 99 cm 폭 58 cm 높이 43 cm 조금 크다싶은 사이즈의 돈궤여요. 설명이 군더더기가 될 것 같은 나무의 재질은 보여지는 그대로 느티나무의 아름다운 결을 보여주고있어요. 반듯한 외모와 단단한 느낌은 어느 자리에 놓이거나 그 자리를 빛내주기도 할거여요. 대개 이 정도의 사이..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4.02.19
코카콜라 소품들 이런 느낌이 좋아요. 낡았지만 익숙한 것, 손 닿은 곳은 지워지고 긁히고 거친 상처도 더러 있지만 그 지나온 시간의 흔적조차 익숙한 것, 익숙해서 마음이 가는 것. 이런 빛깔이 좋아요. 화려하지만 소박한 것, 본디 그빛으로 처음부터 익숙해져서 그냥 그 처음의 느낌으로 오래 .. 오래된 시간/올드-Vintage 2014.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