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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희의 ‘힐링의 미술관’] 의혹과 의심을 견뎌낸 사랑…천상의 미녀(프시케)와 미소년(에로스)의 러브스토리

(위)‘큐피드와 프시케’, 1817년, 자크 루이 다비드. (아래) ‘에로스와 프시케’, 1817년, 프랑수아 에두아르 피코. 남자들은 오늘도 아내의 시시콜콜한 잔소리와 의혹에 찬 눈초리에 지친다. 여자들은 어찌나 눈치가 빠르고 직감이 귀신같은지, 숨기고 싶고 눙치고 싶어 하는 남편의 속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