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감나무 반짇고리<판매되었습니다> 가로 32 깊이 20 높이 26 먹감나무 문양이 잘 살아있는 반짇고리여요. 작은 공간마다 색색의 실패며 골무며 바늘들을 담아 두었었겠지요. 다연의 주인장이 먹감의 문양을 특히나 좋아하는 이유도 있지만 이 작은 반짇고리에 스민 먹감의 문양들이 너무도 곱고 아름다워서 어느 시대를 논할..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7.12.06
강원도 김상 (목판 소반)<판매되었습니다> 상판 가로 40 상판 깊이 32 높이 30 상판의 변죽을 높여 목판 모양으로 만들어 목판 소반이라고도 부른다지요. 김을 펼쳐놓고 기름을 바르는 용도로 사용하던 상이라 김상이라고도 부르고요. 형태나 용도에 따른 이름은 다르지만 이런 모양의 상을 이름이야 다르지 않겠지요? 대개의 김상.. 오래된 시간/꾸밈 - 소품 2017.12.06
해주반<판매되었습니다> * 해주식 소반 해주식 소반은 다리가 판각(板刻)으로 이루어졌다. 뇌(雷)문, 연화(蓮花)문, 박쥐문, 당초(唐草)문, 만(卍)자문 등을 다리에 투조하여 장식성이 돋보인다. 상판은 두꺼운 통판을 파내어 전(변죽)과 판이 하나의 나무로 이루어졌으며, 장방형의 네 귀를 능(菱)형으로 굴려 부드.. 오래된 시간/꾸밈 - 소품 2017.12.01
주물 화목 난로<판매되었습니다> 가로 36 깊이 36 높이 58 주물로 만들어진 난로여요. 빈티지를 논할만큼 오래된 것은 아녀요. 요즘에 실사용하기에 딱 좋은 난로라고 보시면 되겠지요. 연료는 화목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해요. 보기에는 단순해보여도 아주 묵직한 무게감이 있어요. 디자인도 심플하지만 망이 있어 안전함.. 오래된 시간/올드-Vintage 2017.11.29
고가구 전라도 반닫이<판매되었습니다> 가로 97 깊이 46 높이 87 소나무로 만들어진 반닫이여요. 사각으로 판을 넓게 두들긴 앞바탕과 문판 조각을 넣은 부분의 꽃잎 광두정.. 경첩의 모양새를 미루어 두루뭉술 전라도 반닫이로 구분했지만 여러 지방의 특징이 보여요. 크기에 비해 단순하고 소박한 작은 크기의 장석들은 고창이..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7.11.27
강원도 원반<판매되었습니다> 상판 지름 36.5 높이 22 밑지름 22 강원도 지방에서 생산된 원반으로 굽이 높게 만들어진 원반여요. 굽이 낮은 유형은 소나무·피나무로 제작되는 반면 이와 같이 굽이 높은 원반은 수축팽창이 적고 가공이 손쉬운 피나무·은행나무로 만들어졌다는데, 이 원반의 재목은. . 죄송해요. 제가 .. 오래된 시간/꾸밈 - 소품 2017.11.27
빈티지 SINGER SEWING MACHINE<판매되었습니다> Serial Number R 686795 Model Number 48 K Made in Scotland 싱거미싱의 R 시리즈로 1902년 7월에서 11월 사이 제작된 미싱여요. 100년이 훨씬 넘은 나이를 지녔지만 그 품위와 아름다움은 변함이 없어요. 영국령의 스코틀랜드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화려하고 세련된 문양이 당시의 영국적인 느낌을 잘 보여.. 오래된 시간/올드-Vintage 2017.11.14
강원도 소반<판매되었습니다> 상판 지름 37 높이 22 소나무로 만들어진 강원도 소반여요. 익숙한 장방형의 강원도 소반과는 다르게 둥글게 굴린 12각 소반여요. 강원도 소반은 해주식 소반과 유사성을 보이나 장식이 단순한 것이 특징여요. 상판은 소나무 통판으로 가운데를 파내고 테두리를 높여 변죽을 만들었어요. .. 오래된 시간/꾸밈 - 소품 2017.11.10
빈티지 독일 맥주잔 높이 32 밑지름 20 made in West Germany 컵 부분은 도자기, 뚜껑은 주석으로 만들어진 맥주잔여요. 바디의 입체적인 조각이 멋스러워서 본디 도자기 컵의 보냉효과를 배제하고 잔 그 자체의 모습만 본대도 콜렉션의 충분한 이유가 되지않을까싶어요. 멋이 있지요. 그냥 그걸 낭만이라고 불러 볼.. 오래된 시간/올드-Vintage 2017.11.08
좌식 경대<판매되었습니다> 가로 37 거울까지의 높이 58 깊이 21 어린 날, 우리 엄마도 이런 경대 앞에 앉아 화장을 하셨지요. 화장을 하는 엄마를 보며 어린 날의 나도 어른 여자가 되는 꿈을 꾸고, 거울 앞에 놓인 구루무며 코티분이며 뻬니를 엄마 몰래 바르기도 했었지요. 아직 이런 경대의 기억이 남아있기도 한 걸.. 오래된 시간/꾸밈 - 소품 2017.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