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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 무라카미 하루키

기억을 어딘가에 잘 감추었다해도 , 깊은 곳에 잘 가라앉혔다 해도, 거기서 비롯한 역사를 지울 수는 없어 사람의 마음과 사람의 마음은 조화만으로 이어진 것이 아니다. 오히려 상처와 상처로 깊이 연결된 것이다. 아픔과 아픔으로 나약함과 나약함으로 이어진다. 비통한 절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