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7년에서 1922년 사이 미국 시카고에서 만들어진 타자기여요.
이 모델에서 왼쪽 오른쪽 shift key 가 놓이고 두가지 컬러의 리본을 사용할 수 있었다고 해요.
얼마나 단단하고 야무지게 만들어졌는지는 마치 철갑을 입은 듯한 외관만 보아도 알 것 같고,
리본만 있다면 토닥토닥 금방이라도 문서를 작성할 수 있을 것 같은 완전한 작동을 보여주고 있어요.
근 100년에 가까운 시간이 지나도 내실 외실 망가지지않고 튼튼한걸 보면 얼마나 잘 만들어진 타자기인지 알 것 같아요.
일반적으로 흔한 디자인이 아니라 양날개처럼 펼쳐진 상부도 특징적이라 할 수 있겠어요.
빈티지나 엔틱 소장품을 원하는 분들에겐 필수 아이템 중 하나,
고전적인 아름다움과 빈티지한 멋을 함께 지닌 Oliver typewriter No. 9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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