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낡고 조금은 빛이 바래고 조금 상처가 있어도
보면 볼수록 마음이 가고 끌리고 편안해지는 것들이 좋아집니다.
아무 곳에나 툭 던져놓듯이 두어도,
옛것이거나 현대적인 것이거나 어떤 것 옆에 두어도,
이것저것 이 공간 저 공간에도 잘 스며드는 것,
그리하여 늘 그 자리 오래있던 것처럼 익숙하고 편안한 것,
어쩌면 그것이 빈티지의 멋이 아닐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밀크통 몇 점만 모아봤어요.
눈이 즐거워지는 분이 계시면 저도 많이 행복할거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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