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장 <판매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가로 111cm 높이 105cm 폭 30cm 느릅나무로 만들어진 약장이예요. 57개의 서랍과 여닫이 수납 공간을 가진만큼 적지않은 사이즈를 가졌어요. 하지만 넓이에 비해 폭이 슬림해서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않는 장점도 있어요. 느릅나무는 거친 듯 도드라지는 결.. 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2011.01.28
십각 놋화로 <판매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폭 30cm 높이 24.5cm 부드러운 곡선의 십각 모양으로 만들어진 놋화로예요. 구연부위와 몸체의 각마다 글씨와 문양이 새겨져있어요. 어느 면을 보아도 어느 구석을 보아도 어느 곳에 어떤 것과 함께 놓여도 눈부신 자태를 보여주는 화로예요. 너무 빛나지도 않고 너무 .. 오래된 시간/꾸밈 - 소품 2011.01.28
내가 아주 잘 아는 이야기 3 / 여태천 내가 아주 잘 아는 이야기 3 / 여태천 우르르 속눈썹까지 슬픔이 몰려올 때 마음은 이미 소리의 식민지 슬픔은 어떤 물에도 녹지 않는 오래된 환약 같은 것 하루 종일 먹지 않고도 배가 고프지 않았으면 그러고도 또 하루를 견뎌내는 일 나는 그냥 귀가 없으면 합니다. 남해 어느 가난한 섬에서 들었던 .. 창너머 풍경/열정 - 끌리는詩 2011.01.28
서랍을 열면 마음의 서랍 / 강연호 이제는 완전히 지워버렸다고 자신했던 아픈 기억들 바늘처럼 찔러올 때 무수히 찔리면서 바늘귀에 매인 실오라기 따라가면 보인다 입술 다문 마음의 서랍 허나 지금까지 엎지르고 퍼담은 세월 적지 않아서 손잡이는 귀가 빠지고 깊게 패인 흠집마다 어둠 고여 있을 뿐 쉽게 열리.. 오래된 시간/끌림 - 풍경 2011.01.20
연령대별로 실천할 수 있는 Korean style 연령대별로 실천할 수 있는 Korean style 20's 소품을 적극 활용하라 모던 가구에 더한 전통 모티브 심플하고 모던한 인테리어가 트렌디하게 느껴지는 20대라면 고전적인 분위기의 전통 아이템은 시도하기 어려운 주제. 덩치 큰 가구보다는 소품을 다양하게 활용하면 모던한 공간에도 한국적인 정서를 손.. 오래된 시간/응용 - How? 2011.01.19
키다리 아저씨가 있는 풍경 가끔 당신에 대해 생각해요.내가 생각하는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당신은 아주 따뜻한 눈빛을 지닌 사람. 그 눈빛으로 나를 바라봐 주었죠.내가 가장 힘든 순간에 내 손을 잡아 주었고, 그렇게, 내가 혼자가 아니라는 걸 느끼게 해준 사람.나를 정말 귀하게 여겨서, 내 손을 잡는 것 하나에도 설레어하.. 오래된 시간/끌림 - 풍경 2011.01.19
거북이 붓걸이 <판매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높이 55cm 원형 붓걸이가 이중으로 되어있는 실용적인 붓걸이예요. 멋만을 강조하다보면 붓의 크기를 고려하지 않아 큰 붓을 걸 수 없는 단점이 있는 것들에 반해 이 붓걸이는 섬세한 거북등의 조각으로 미적인 면을 살린데다 높이의 최적화로 실용적인 면을 갖추고 .. 오래된 시간/꾸밈 - 소품 2011.01.18
우리 모두의 마음 속에는 늑대가 한 마리씩 살고 있다. 우리 모두의 마음 속에는 늑대가 한 마리씩 살고 있다. 그 늑대는 예기치 못한 순간에 뛰어나와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해치며, 때로는 그들의 가슴과 영혼을 물어뜯기까지 한다. 우리는 그 늑대를 제지할 수 없으며 가만히 있으라고 설득할 수도 없다. 제지하려고 아무리 애를 써도 늑대는 튀어나.. 창너머 풍경/순수 - 비우는말 2011.01.18
일생동안 / 김범수 일생동안 - 김범수 돌아서던 너의 모진 모습보다더욱 내 가슴을 울리는건잊어주라며 사랑은 그런거라던 사람들그 말이 내겐 너무 서러워그리 쉽게 잊을 사랑이라면시작도 난 하지 않았겠지기다려보라고 꼭 너는 다시 돌아올거라고누구든 나에게 얘길해줬으면너 하나면 되는데 다른건 필요 없는데왜.. 창너머 풍경/감성 - 통하는문 2011.01.17
음악들 / 박정대 음악들 / 박정대 ..너를 껴안고 잠든 밤이 있었지. 창밖에는 밤새도록 눈이 내려 그 하얀 돛배를 타고 밤의 아주 먼 곳으로 나아가면 내 청춘의 격렬비열도에 닿곤 했지, 산뚱 반도가 보이는 그곳에서 너와 나는 한 잎의 불멸, 두 잎의 불면, 세 잎의 사랑과 네 잎의 입맞춤으로 살았지, 사랑을 잃어버린 .. 창너머 풍경/열정 - 끌리는詩 2011.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