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주전자<판매되었습니다> 주전자 밑지름 10 손잡이 제외 높이 17 별다를 건 없지요. 무어라 특별한 느낌을 말할 것 도 없지요. 그저 녹녹한 세월감에 사용감이 깃들어 운치가 있다는 말을 할 수 있을 정도지요. 요즘이야 주전자도 천차만별 그 종류도 디자인도 무구하게 많지만, 어린 날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주전.. 오래된 시간/올드-Vintage 2015.11.14
빈티지 무쇠 주전자<판매되었습니다> 주전자 밑지름 18 주전자 높이 15 Made in U S A 묵직한 느낌의 무쇠주전자여요. 요 주전자를 무쇠 난로 위에 올려놓았더니 모두 무쇠 난로와 한 세트인 줄 알아요. 그만큼 무쇠 난로와도 잘 어우러진다는 의미가 되겠지요. 만만히 보고 쉽게 들다보면 어이쿠 깜짝 놀랄만큼 무게감이 있어요. .. 오래된 시간/올드-Vintage 2015.11.07
빈티지 후추 그라인더<Pepper Mill> 밑지름 4 높이 9 프랑스에서 들여 온 작고 앙증맞은 크기의 후추 그라인더여요. 요리할 때 소금이나 후추는 바로 갈아서 쓰는 것이 향과 맛을 내는데 효과적이라지요. 우리에겐 이미 갈아놓은 분말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요즈음 요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커피처럼 .. 오래된 시간/올드-Vintage 2015.10.21
빈티지 다이얼 전화기 핑크와 화이트가 어여쁘게 어우러진 다이얼 전화기여요. 다연의 분위기를 사랑스럽게 연출해주는, 그러면서도 빈티지한 한몫을 단단히 해주고 있는 전화기지요. 미국식 빈티지에 빠져 미국까지 직접 날아가 물건을 공수해오는 믿음직한 아우님에게서 가져온 made in U S A 전화기여요. 오래된 시간/올드-Vintage 2015.10.07
아기자기 다연의 소품들 고가구가 기본적으로 무겁게 자리하고 있다보니 다연엔 이렇게 작고 소박하고 귀여운 소품들이 없는 줄 아는 분도 계셔요. 우리의 고가구도 좋지만, 우리의 정서가 깃든 옛 물건들도 좋지만, 빈티지라면 그래도 세월의 스크래치가 남아있는 진짜가 좋지만, 더러는 부담없이 즐기고 장식.. 오래된 시간/꾸밈 - 소품 2015.08.20
청주 다연, 나는 가을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북강변 / 이병률 나는 가을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나는 길을 잃고 청춘으로 돌아가자 하려다 그만두었습니다 한밤중의 이 나비 떼는 남쪽에서 온 무리겠지만 서둘러 수면으로 가라앉는 모습을 보면서 무조건 이해하려 하였습니다 당신이 마당에서 자꾸 감이 떨어진다고 했습니다 팔월의 .. 오래된 시간/끌림 - 풍경 2015.08.13
스테인드 글라스 펜던트 <판매되었습니다> 지름 23 높이 18 Made in U S A 화사한 꽃을 피웠어요. 등도 이 정도면 아름답다는 표현을 해도 과장은 아니겠지요? 빛이 들어 사진 속에 담긴 모습이 좀 더 밝아요. 사진보다 실제의 빛은 조금 더 짙고 선명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거여요. 꽃송이 하나하나 여백의 잎들 하나하나 얼마나 섬세한 .. 오래된 시간/올드-Vintage 2015.02.26
황동 드립 포트<판매되었습니다> 밑지름 13.5 총가로 25 총높이 22 Made in U S A 드립식 커피를 추출할 때 쓰는 드립 포트여요. 선이 아름답게 살아있어요. 빈티지 제품이어서 사용감이 있어요. 오래된 것 중에도 간혹 실사용 가능한 것이 있겠지만 이 드립포트는 실사용보다는 장식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겠어요. 황동의 고.. 오래된 시간/올드-Vintage 2015.02.25
GUMBALL MACHINE <판매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원목으로 만들어진 작은 GUMBALL MACHINE이어요. 투명한 유리병 안에 색색의 검볼이 담겨있다면 더 아름다울텐데요. 1센트를 넣고 손잡이를 돌리면 몇 개의 검볼이 흘러나오는 그런 용도였을 거여요. 원목의 따스함과 유리병의 차가움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오래된 시간/올드-Vintage 2011.07.08
주물 커피밀 액자 <판매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중세가 감성의 음료인 와인의 시대였다면 현대는 이성의 음료인 커피의 시대라고 해요. 이젠 동네 상가에만 나가봐도 커피전문점 하나정도는 만날 수 있을만큼 골목의 구석구석까지 커피문화존이 침투하고 있는 시대라 해야겠지요. 그러다보니 커피와 관련된 용품.. 오래된 시간/올드-Vintage 2011.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