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연多姸

가로 17 폭 9 높이 12 아주 작은 핑크 미니 재봉틀여요. 일본산으로 메탈로 만들어졌어요. 건전지를 넣어 작동을 하고 풋페달을 사용해요. 너무 작고 앙증맞아서 마치 장난감처럼 보이지만, 재봉틀로 작동을 하니 신기하고 대견하기까지 한거죠. 화이트와 핑크가 잘 어우러져 빈티지한 느..

가로 30 폭 24 높이 31 1960 년대 미국에서 사용하던 아이스 쿨러여요. 빨간색의 눈에 익은 코카콜라 아이스 쿨러와는 또 다른 느낌.. 오렌지빛 선명한 주홍이 청량하고 빈티지한 느낌을 더해줘요. 같은 디자인으로 최근에도 비슷한 아이스 쿨러들이 생산되고 있지만 오리지널의 빈티지한 느..

가로 87.5 깊이 33 높이 36 이런 형식의 반닫이를 접할 때 그 명칭에 대하여 애매할 때가 있어요. 크기나 형식 소재 불문 윗닫이는 통상적으로 돈궤라고 지칭하고 있으니 말이지요. 어떤 것은 그 소재로 보아 책궤로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고, 어떤 것은 그 규모나 크기로 보아 그릇궤로 쓰였..

저작자 데즈카 오사무 / (작품 내에서는) 덴마 박사 출생 공식적으로 2003년 4월 7일 창작/발표시기 1951년 <아톰 대사>에서 조연으로 등장 후 1952년 <철완 아톰>으로 정식데뷔 성격 60개 언어 구사, 파워 10만 마력(후에 100만으로 업그레이드), 인간 청력의 1000배, 엉덩이 기관총, 손가..

가로 49 깊이 30 높이 33 얼마 전 이 지역의 도서관에서 앉은뱅이 책상 여러개를 구입해 가셨더랬지요. 열람실 하나를 사랑방으로, 옛날 앉은뱅이 책상을 놓고 좌식으로 꾸몄는데 열람실을 찾는 분들의 반응이 좋아서 앉은뱅이 책상을 더 많이 들인 것이었지요. 깔끔하고 튼튼한 것으로 치..

가로 35 높이 66 작가 약력 서창환 서울시립 대학교 환경조각학과 졸업 89~91 계원예고 동문전 (토탈미술관) 90~91 작은 조각전 (그림마당. 민) 91 서울현대 조각공모전 (서울 갤러리) MBC 구상조각대전 (예술의 전당) 92 신진작가전 (청년미술관) 제1회 개인전 (한선갤러리) 사람들 그 표현방법전 ..

[스타의 집] 큐레이터 김선희의 작고 겸손한 집 베이징에서 머물다가 하루 뒤면 상하이 오피스에서 밀린 일을 처리하고, 미국을 거쳐 서울에서 새로운 전시를 기획하고 있는, 정말 숨 돌릴 새 없이 바쁜 큐레이터 김선희. 그녀에겐 평창동의 작고 겸손한 집으로 가는 길이 항상 특별한 경..

구지름 21 높이 32 무엇에 쓰던 바구니였을까요? 속은 깊고 손잡이는 넙죽하고 바구니치고는 아담하고 작은데 이 바구니에 무엇을 담아 어떤 용도로 사용을 했었을까요? 제가 생긴 건 아주 촌스러운데, 생각하는 것도 아주 촌스러운데 생긴 것 답지않게 옛날 물건들에 대해선 모르는게 아..

연료통 밑지름 28 높이 35 MADE IN JAPAN 빈티지하면 그래도 RED지요. 램프하면 그래도 빨강이지요. 연료통을 바닥으로 넓게 만들어서 안정적인 램프여요. 안정적인 면을 강조해서 밋밋할 것 같은데 의외로 예쁜 램프여요. 그건 아마도 전체적인 균형과 구조를 이루고 있는 빨강의 느낌때문일..

가로 70 깊이 31 높이 58 전라도 장흥지방에서 만들어진 반닫이여요. 일반적인 반닫이보다는 사이즈가 작은 편이므로 알반닫이로 분류할 수도 있겠어요. 여섯면 모두 소나무로 만들어졌고 전면에 세개의 실패장석을 배열했으며 나무못과 감잡이로 면과 면을 고정했어요. 앞판과 측판은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