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사랑한다 해도
그가 떠나기를 원하면 손을 놓아주렴
떠났다가 다시 돌아오는 것,
그것을 받아들여
돌아오지 않으면
그건 처음부터 너의 것이 아니었다고,
잊어버리며 살아
신경숙 깊은 슬픔 중
사랑이 영원할 것이라고 믿지말라
처음부터 내 것이 아닌,
그런 사랑은 이별이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수없이 많은 안녕을 연습해야 한다
'창너머 풍경 > 순수 - 비우는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0) | 2005.11.28 |
---|---|
사랑... (0) | 2005.11.25 |
바람이 강하게 부는 것은 (0) | 2005.11.23 |
내 안의 두 얼굴 (0) | 2005.11.22 |
내 생애 꼭 하루뿐일 특별한 날 中 (0) | 2005.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