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얼어붙은 얼음장 위에서
팔팔 끓인 뜨거운 라면을 먹고
세월아 네월아 빙어잡이 중이시란 선생님께
세월을 낚고 계신 강태공 같습니다 하였다가
같은게 아니라 진짜지유 ~ 지청구를 듣습니다.
아무렴요. 맞지요.
낚시대를 드리우셨으니 낚시꾼이고
낚시대를 드리우고 난세를 걱정하며
세월을 낚고계시니 강태공이 맞지요.
빙어처럼 맑디 맑은 세월 낚아
난세의 근심일랑 좀 덜어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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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얼어붙은 얼음장 위에서
팔팔 끓인 뜨거운 라면을 먹고
세월아 네월아 빙어잡이 중이시란 선생님께
세월을 낚고 계신 강태공 같습니다 하였다가
같은게 아니라 진짜지유 ~ 지청구를 듣습니다.
아무렴요. 맞지요.
낚시대를 드리우셨으니 낚시꾼이고
낚시대를 드리우고 난세를 걱정하며
세월을 낚고계시니 강태공이 맞지요.
빙어처럼 맑디 맑은 세월 낚아
난세의 근심일랑 좀 덜어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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