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매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완만한 곡선으로 각이 지어진 십각놋화로여요.
각이진 면면마다 새겨진 꽃문양과 글씨가 섬세하고 아름다워요.
이전에 올려졌던 화로와 많이 닮은 꼴이지만 또 다른 면이 있어요.
양쪽의 귀 부분은 박쥐문양 장석에 고리가 달렸어요.
땟물이 묻어있긴 하지만 세월의 흔적이 자연스럽게 배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내부의 바닥에 있는 못자국이 옥에 티라면 티라고 할 수 있겠어요.
이왕 만드는 거 조금만 더 신경써서 만들면 좋지않았을까 싶은 아쉬움이 남아요.
대신 뒷면 바닥은 또 깨끗하게 마무리가 잘되어있어요.
약속보다 포스팅을 너무 늦게 올려드려서 기다리신 분께 정말 죄송해요.
대신 사진으로 보시기에 답답하거나 궁금하실 내용은 제가 먼저 솔직하게 말씀을 드렸는데
그래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고싶은 부분이 있으시거나 궁금하신 점은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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