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시간/꾸밈 - 소품

언젠가 한 번은 만난 듯한

다연바람숲 2010. 11. 24. 18:37

 

 

 

 

 

 

 

 

 

 

 

 

 

 

 

 

 

처음 샵에 오시는 분들이 가장 낯익어 하는 것들이예요.

이건 할머니 집에 있던 것

요건 울어머니 쓰시던 거

어떤 건 안쓰고 아끼시느라 찬장에만 있었던 거...

저 작은 그릇들마다 이야기는 또 얼마나 많은지요.

 

정든 얼굴 같지요.

할머니 어머니...추억도 향수도 다 담고있어서

보면 볼수록 애정이 가는 얼굴이지요

작아서 더 예쁘고

촌스러운듯 무늬 하나하나 또 곱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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