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 63 깊이 27 높이 28
이런 서안을 주문하신 분들이 계셨었지요.
나이나 연륜이나 연식 복잡한 형식 다 접어두고
옛스럽고 아름다운 것, 멋스러움과 실용을 우선해도 좋을 것.
그것이 느티나무의 아름다운 결을 지니거나 먹감의 문양을 지니면 더욱 좋을 것이라고.
서너 개의 먹감 서안을 들여와 샵에서 모두 나가도록 컴을 켜지못하다보니
어쩌면 늦어도 너무 늦은 포스팅이 될 수도 있겠지만 늦은 포스팅을 이제야 합니다.
형식에서 벗어나 아름다움과 실용을 먼저 보라는 의미는
연대를 운운할만큼 오랜 것이 아니라 고재로 새로 제작된 서안이기 때문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옛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멋과 정취는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겠지요.
곱고 아름다우면서 단아하고 단정한 서안을 찾고 계셨다면,
이 먹감나무 서안을 곁에 두어도 아주 많이 기분 좋은 동행이 될 거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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