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 111.5 깊이 48 높이 47
일반적인 돈궤에 비해 사이즈가 큰 편이지요.
여섯면 모두 두꺼운 소나무로 만들어졌어요.
사진상으로 제대로 표현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크기가 있다보니 보기에 묵직하고 육중한 느낌이 있지요.
물론, 고가구라고 할 수도 있고 고가구라 하지못할 수도 있는 가구입니다.
크고 오래된 전라도 고창반닫이의 몸통을 이용해서 새롭게 재현해낸 돈궤니까요.
돈궤를 장식한 장석들은 그래서 지역적인 특징보다 장식적인 면에 우선하지요.
고가구로서의 오래된 가치에 연연하지않고 인테리어나 실용이 우선이라면,
어쩌면 이만큼 멋스럽고 듬직하고 아름다운 돈궤도 없다 봐야겠지요.
그만큼 시각적인 멋을 충족시킬만한 조건들을 두루 갖춘 돈궤라는 의미입니다.
이 정도 크기의 돈궤는 대개
거실의 쇼파 앞에 두고 탁자로 쓰거나 혹은
벽걸이 티비 아래 수납장으로 장식하거나 스탠딩 티비를 올려놓는 탁자로 쓰시지요.
집안 행사가 많은 댁에서는 제기나 그릇을 담아두는그릇장 용도로 사용하시기도 하고요.
크기때문에, 덩치때문에, 실속있는 수납공간때문에 두루두루 용도가 많은 돈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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