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 60 깊이 36 높이 90
문판은 먹감나무, 몸판은 소나무로 만들어진 작은 장여요.
만들어진 기법이나 경첩등은 고가구의 형식을 가졌지만
백 년 혹은 수 십년을 지나온 진짜 고가구와는 조금 다르게 봐야겠지요.
고가구처럼 만든 근대 가구라는 표현이 아마도 정확한 표현이 될 거여요.
이런 경우, 고가구가 아니네. . 라고 외면하실 것도 아니고요.
수납의 용도로써 실용적이면서 미적인 가구를 찾는 분께는 딱이라고 할 수 있지요.
아주 작고 슬림한 크기를 지녀서 공간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든 대신 효과는 클테니까요.
보이는 그대로 문판이 되는 전면과 서랍은 화사하고 깔끔하게 매치가 되어서 곱고요.
느껴지는 그대로 몸판의 재질인 소나무는 야무지게 만들어져 튼튼하고 단단해 보이고요.
상판 위를 도자기나 소품으로 채우고 꾸며도 좋겠지만 이 자체로 인테리어가 되는 예쁜 가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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