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 22 높이 9
아주 작고 앙증맞은 바구니여요,
작은 인형보다 더 작은 높이의 바구니란 걸 눈으로도 확인하실 수 있겠지요?
바구니나 소쿠리란 것이 그 크기나 깊이에 따라 그 용도가 천차만별이겠지만
이 작은 바구니는 뚜껑까지 있는 것으로 여기 주먹밥 같은 것을 담는 도시락으로 쓰였다 해요.
그러고보니 딱 도시락 크기쯤이네요.
작으면서도 야무지고 튼실한 멋도 좀 있고요.
오래전 물건을 그대로 이 시대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지만
요 바구니에는 왠지 알록달록 주먹밥을 동글동글 담아서 소풍을 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여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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