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 75 깊이 43 높이 54
작고 아담한 크기의 반닫이여요.
6면 모두 소나무로 만들어졌고 마대 받침을 한 것이 안정적여요.
상판의 쓸모를 위하여 뻗침대를 앞면에 배치한 것과
양옆으로 균형을 이룬 투각 장석과 중심의 호리병 장석이 눈에 띄어요.
장석과 형식에 따른 지역적 특징에 대하여 세밀한 분류를 하지않는 건
이 반닫이와 같은 경우, 시대를 지나며 재구성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어 조심스럽기 때문여요.
이런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으면서 시대와 형식과 상태까지 완벽한 것을 구한다면
그 값이 상식을 뛰어넘을만큼 어마어마할 것이고, 그마저도 구하기 쉽지않은 점을 감안한다면
손때 묻은 질감과 그 멋과 정서와 특징적인 면을 모두 갖추었음에도 아주 착한 가격의 이런 반닫이도 괜찮을거여요.
장석과 상태, 아주 양호하고
경기도 반닫이의 두툼한 두께까지 안정적인,
작고 아담하면서도 중후한 무게감을 보여주는 경기도 반닫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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