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시간/꾸밈 - 소품

소가죽 푼주<판매되었습니다>

다연바람숲 2017. 7. 3. 15:42

 

 

 

 

 

 

 

 

 

 

 

 

구지름  38   높이 17

 

신기하지요.

가죽으로 만들어진 물건들을 여러가지 보아왔지만,

가죽으로 만들어진 그릇이라니요.

 

그나마도 무엇으로 이름해야할지 몰라 망설이다가

그 모양이 푼주와 비슷하여 푼주라 명명은 하였지만

정확한 그 용도나 이름은 모른다 하는 것이 솔직하겠지요.

 

워낙 생소하다보니 이것이 과연 우리의 옛날 물건일까 의심도 들었지만

만든 기법, 장석, 모양새들을 보아 우리 것일 거라는 어르신들의 조언을 들었어요.

참 고것! 참 요것! 신통방통한 물건이지요? 물건 맞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