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좋으냐고 물으시면 그냥 웃지요 ♥
가로 87 cm 폭 34 cm 높이 36 cm
깔끔하고 단아한 크기를 가진 돈궤여요.
여섯면 모두 소나무로 만들어졌고 장석은 갈린 것 없이 모두 제것이어요.
기름칠이다 뭐다 수선스럽게 치장을 해주지않아도 본래의 제빛만으로도 윤기가 넘쳐요.
사랑받는 여자의 얼굴이 복사꽃처럼 화사하다지요?
이 반닫이는 이전의 주인에게 얼마나 이쁨받은 물건인지 외모만 보아도 알것 같아요.
세월의 흔적을 오히려 반짝이는 광채로 지닌,
그럼에도 어디 휘거나 망가진 흔적도 없는,
마치 깔끔하고 반듯한 품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만같은.,
그리 작지도, 또 그리 크지도않아 더 사랑스러운,
돈궤 한번 눈여겨 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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