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시간/숨결 - 가구

남한산성 책반닫이

다연바람숲 2013. 7. 26. 18:50

<판매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가로 95 cm  폭 45 cm  높이 79 cm

 

소나무로 만들어진 책반닫이여요.

문판이 액자틀처럼 짜여진 테두리 안에 놓여

더 단단하고 야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두툼한 소나무 목질의 느낌과 장석의 묵중한 느낌이 어우러져

아주 크다할 수 없는 크기임에도 장중한 느낌을 주는 편이어요.

무쇠장석과 황동장식의 어우러짐이 고급스럽고 대개의 반닫이들에게서 볼 수 없는

오랜 제다리를 갖고있는 것도 특징이라 할 수 있을거여요.

 

보여주는 멋도 우직하지만 단단한 목질때문에 그 무게감도 상당한 편이지요.

사람으로 치면 우람하고 우직한 사내에 비유할 수 있을라나요?

깔끔하고 정갈한 선비옷을 차려입은 선비의 모습에 견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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