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시간/끌림 - 풍경

불영사 계곡

다연바람숲 2013. 1. 14. 13:52

 

 

 

 

 

꼬불꼬불 계곡길을 따라 달립니다.

금방이라도 쏟아져내릴 것 같은 기암절벽들이 눈앞에 나타났다 사라집니다.

산은 산이라서 좋고 물은 물이라서 좋습니다.

어제는 바닷길을 따라간 길이었다면 지금부터는 산과 계곡을 따라가는 길이 될 것 같습니다.

 

선유정이라는 정자에서 내려다보는 불영사 계곡,

우주의 어떤 화공이 공들여 그린 그림인지 바람 한 점도 화폭에 고스란히 담길 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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