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시간/끌림 - 풍경

죽변항

다연바람숲 2013. 1. 14. 12:01

 

 

 

 

 

 

 

 

 

 

죽변은 항구다.

 

바다도 없는 내륙에 사는 사람이다보니 이렇게 한번에 많은 배가 정박해 있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놀랍습니다.

배와 배 사이를 통해 바라보는 바다,

정박한 배에서 어획한 생선들을 내리는 손길도 이 한나절 분주한 곳이 있어 그나마 다행입니다.

또 덕분에 막 경매를 기다리는 꿈틀거리는 문어도 만났더랬지요.

 

여기 죽변은 봄날입니다.

봄날의 바람이 비릿하고 따스하게 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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