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가로 103cm 세로 102cm 폭 47cm
다소 큰 크기의 평양반닫이예요.
천판과 측판은 소나무, 앞면은 괴목으로 되어있어요.
평양반닫이는 평양에서 주로 만들어진 반닫이로
몸집이 크고 또 큼직 큼직한 쇠장식을 앞면 가득 대는 것이 특징이래요.
다소 붉은 빛이 도는 괴목의 색감과 백동 장식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요.
추운 날 따스한 목도리를 한겹 두른 느낌이랄까
화려하면서도 안정적이고 정갈하면서도 따스함이 묻어나요.
백동장식마다 새겨넣은 글자와 문양도 섬세하구요.
우람한 체구를 보면 영락없이 남자인데
저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아름다움을 보면
여성적인 매력이 더 많이 느껴지는 반닫이가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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