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가로 75.5cm 높이 45cm 폭 32cm
24칸의 서랍이 있는, 문갑에 가까운 사이즈의 약장이예요.
우리 전통의 오랜 약장은 아니고
요즈음 새롭게 만들어진 약장으로 보시면 될거예요.
우리의 느낌이 덜하고 세월의 손때 묻은 흔적은 없지만
좁은 공간을 채우거나 수납을 겸할 땐 약장만한 것도 없지요.
저 칸칸의 이름에 맞는 약재를 넣을 일은 없더라도
가정 상비약부터 병원약을 넣어두고 관리를 해도 좋겠고
안방 화장대 곁에 두고 악세사리나 보석들을 넣어두어도 좋겠고
어느 사모님의 말씀처럼 주방에 두고 양념이나 향신료를 넣어도,
폭이 깊은만큼 모아 둔 예쁜 스푼들을 넣어두어도 실용적이겠지요.
단단하고 야무진 나무질감을 가졌어요.
일반적인 고가구의 무거운 색깔도 입지 않았어요. 그럼에도
고전적인 느낌을 가장 멋스럽게 살려줄 수 있는 가구가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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