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레밍턴 타자기 < 판매되었습니다 > Remington Deluxe Noiseless Typewriter Serial numbers : ND 176437 1937년에서 1941년 사이 미국에서 만들어진 타자기여요. 휴대용으로 만들어진 타자기라고 하네요. 레밍턴의 타자기들이 대개 크기가 크고 무거운 편이라고 볼 때 이 정도의 크기와 무게가 휴대용으로 분류되는데는 무리가 없을거여.. 오래된 시간/올드-Vintage 2014.10.23
엔틱 주물 난로 <판매되었습니다 > 높이 65 cm 폭 40 cm 올해들어 가장 추운 날씨라지요. 며칠 비내리고 난 후, 햇빛이 저리도 좋은데 바람이 많이 차가운 날여요. 이렇게 서서히 겨울이 오고 있는 것이겠지요. 겨울이 오면 또 이렇게 따스한 난로가 생각나는 것이겠지요. 그리 크지도 않지만..그리 작지도 않지만... 뭐.. 오래된 시간/올드-Vintage 2014.10.23
빈티지 독일산 레드 미니 재봉틀<판매되었습니다 > 가로 21.5 높이 15 아주 작은 미니 재봉틀여요. 작아서, 너무 작아서 상판의 글씨까지도 너무 작아서 요녀석의 신분을 읽어내는데도 어려움이 있었어요. 어쩌다보니 다연엔 이렇게 강렬한 빨강이 많아요. 물론 설명할 필요도 없이 끌림때문에 선택을 하였겠지만, 빨강이 주는 매력.. 오래된 시간/올드-Vintage 2014.10.21
빈티지 나무 금전등록기 < 판매되었습니다 > 느낌이 참 좋아요. 철제로 된 근래의 금전등록기와는 전혀 다른 느낌인거지요. 금전등록기라는 것이 사뭇 현실적인 용도의 물건이다보니 그것이 철제가 아닌 나무로 만들졌다는 사실만으로도 조금은 따스한 느낌을 준다고나 할까요? 실사용을 했던 물건이고, 그 사용이 빈번할 .. 오래된 시간/올드-Vintage 2014.10.17
빈티지 스탠드<판매되었습니다> 이 불빛들 아래서 무라카미 하루키를 읽고 길리언 플린을 읽습니다. 어떤 불빛은 따스하고, 어떤 불빛은 정겹고, 또 어떤 불빛은 화사합니다. 이 공간에선 그저 하나의 불빛이지만, 누군가의 책상 위에 놓이거나 누군가의 거실 한쪽에 놓이거나 또 누군가의 침실 협탁에 놓이거나... 그 각.. 오래된 시간/올드-Vintage 2014.10.14
청주 다연, 컬러로 보는 소품들 오랜만에 컬러 놀이를 했어요. 다연에 있는 소품들을 색깔별로 모아놓고 찰칵찰칵 사진 놀이를 했어요. 놀이라는 표현이 그럴듯한지는 모르겠지만... 분류를 하면서.. 모아놓으면서.. 사진을 찍으면서.. 많이 재미있고 즐거웠으니 놀이라는 표현이 틀리지는 않을거여요. 다연의 풍.. 오래된 시간/올드-Vintage 2014.10.06
1980년대 범랑 석유곤로<판매되었습니다> 어린 날, 곤로 위의 냄비에서 지글지글 끓던 찌개를 기억해요. 가스렌지가 나오기 전까지 음식을 할 수 있는 조리기구는 겨울의 연탄불을 빼고는 석유곤로 뿐이었어요. 심지가 다할즈음엔 그을음이 올라와 냄비마다 솥마다 시커먼 그을음을 남기던 그 곤로가 향수처럼 그리워질 .. 오래된 시간/올드-Vintage 2014.10.04
촛불은 꽃.. 캔들에 촛불을 켜요. 촛불 / 이문재 촛불은 자기 눈물의 자기 몸의 맨 위를 녹인 맑은 물의 한 가운데서 피어난다 촛불은 꽃이다 촛불의 심지는 언제나 자기의 맨 꼭대기다 초의 불꽃은 언제나 제 몸의 가장 높은 곳이다 그래서 흔들리는 것이다 촛불은 제 몸에 뿌리 내린 꽃이다 그리하여 촛불은 언제.. 오래된 시간/올드-Vintage 2014.09.29
빈티지 에나멜 밀크통, 주전자 이런 느낌이 좋습니다. 애써 꾸미지않아도 그냥 거기 있는 것만으로도 느낌이 오고 편안하고 풍경이 되는 것들... 빈티지의 매력을 이미 경험하신 분들이라면, 낡은 것이 주는 편안함과 멋을 아실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보라색 알리움이 담겨진 물병은 그 사이즈가 아주 큰 편이어.. 오래된 시간/올드-Vintage 2014.09.26
못나서 더 정겨운 인형들 < 판매되었습니다 > 한번은 본 듯도 하지요. 우리집에 있던 못난이 삼형제와는 또 다른 얼굴이지만, 저 얼굴, 저 표정. . 어딘가 낯설지않고 익숙해서 더 정이 가지요. 하나는 외로울 것 같아 둘이고, 둘은 또 서로 토라질까 셋, 셋을 옹기종기 모아놓으니 도란도란 사이도 좋아보입니다. 누군가는 이런.. 오래된 시간/올드-Vintage 2014.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