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 21.5 높이 15
아주 작은 미니 재봉틀여요.
작아서, 너무 작아서 상판의 글씨까지도 너무 작아서
요녀석의 신분을 읽어내는데도 어려움이 있었어요.
어쩌다보니 다연엔 이렇게 강렬한 빨강이 많아요.
물론 설명할 필요도 없이 끌림때문에 선택을 하였겠지만,
빨강이 주는 매력을 배제하지는 않았을거여요.
작은만큼 너무도 가벼워서 과연 작동이 되는걸까싶지만...
작고 가벼우면서도 재봉틀로서 갖출것은 모두 갖추었어요.
요렇게 앙증맞고 깜찍한 재봉틀이 주는 느낌,
빈티지한 공간에 놓으면 참 멋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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