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65 cm 폭 40 cm
올해들어 가장 추운 날씨라지요.
며칠 비내리고 난 후,
햇빛이 저리도 좋은데 바람이 많이 차가운 날여요.
이렇게 서서히 겨울이 오고 있는 것이겠지요.
겨울이 오면 또 이렇게 따스한 난로가 생각나는 것이겠지요.
그리 크지도 않지만..그리 작지도 않지만...
뭐랄까... 아주 단단하고 야무진 느낌을 주는 난로여요.
그저 흔하게 보던 주물 난로와는 다른 느낌의 품위를 보여준다고도 할까요?
뒷면의 제조회사에 샌프란시스코 글씨가 보이는 걸 보면 미국산으로 봐야할거여요.
빠진 부속없고 부식되어 흠이 되는 부분 없고
완벽한 상태를 지닌 난로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어요.
함박눈 펑펑 내리는 날,
발갛게 불길이 살아있는 난로 앞에 좋은 사람들과 오손도손 둘러앉아서 눈 내리는 창 밖을 바라본다면 얼마나 멋진 겨울이 될까요...
난로를 올려달라는 분들이 많았었는데...
너무 늦은건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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