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는 사람의 비결
주변을 둘러보면,
다른 사람과 별로 다를 게 없는데
유독 특별하게 사랑받는 사람이 있다.
사실 사랑받는 사람의 비결은 아주 간단하다.
'말을 예쁘게 하면 된다.'
그 비결도 정말 간단하다.
진리는 언제나 단순하니까.
내가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비결이 몇 개 있는데,
그 중 하나만 소개한다.
칭찬할 때, '도'를 잘 사용하면 된다.
사실 서툰 칭찬은 오히려 상대 마음에 상처를 준다.
하지만 '도'를 잘 사용하는 사람은 다르다.
예들 들어,
"넌 운동을 잘 하는 것 같아."라는 말은 좀 심심하다. 게다가 '운동'만 잘한다는 의미로 들릴 수도 있다.
듣는 사람이 자꾸 상상하고 가정하게 되는 칭찬은 아예 하지 않는 게 낫다. 상상은 언제나 부정적으로 흐르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도'를 사용해보자.
"넌 운동도 잘하는 것 같아."
어떤가?
'넌 다른 것도 잘하는 게 많은데, 어쩌면 운동도 이렇게 잘하니!'라는 호감의 마음이 그대로 전해지지 않는가?
정말 단순하지만, 그리고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듣는 사람 마음을 평온하게 하고 기분 좋게 만든다.
말로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저절로 그 능력이 생기진 않는다.
"어떻게 말해야 그를 사랑하는 내 마음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생각하고 또 생각해야 한다.
그럼, 대체 언제까지 생각하면 될까?
물론 답은 아주 간단하다.
사랑하는 만큼 생각하면 된다.
받으려고 하지 말고,
더 줄 수 없다는 사실에 가슴 아파하라.
'영원히 사랑이 답이다.'
- 2017년 2월 김종원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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