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자가 있다.
한 남자가 있다.
여자는 늘 자신이 만나는 남자가 자랑스럽다.
다시는 만날 수 없는 멋진 남자라고 생각한다.
남자는 늘 여자가 눈에 차지 않는다.
남들에게 내세우기엔 부끄러운 상대라고 생각한다.
여자는 누구에게나 남자를 자랑하고 싶어 한다.
외로웠던 삶의 종지부를 찍고 남자에게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남자는 여자에 대해 누구도 알기를 원치 않는다.
그래야 계속해서 다른 여자를 찾고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여자는 남자를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버리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지만
남자는 새로운 여자가 생기거나 여자가 매달리면 언제든 여자를 버릴 준비가 되어있다.
여자는 남자를 위한 자신의 헌신이 사랑이라 믿고
남자는 여자를 위한 자신의 행동이 선심이라 생각한다.
이만하면 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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